메뉴 건너뛰기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한 정보를 게시한 블로그 글인 척 가장해 사용자를 유료 서비스로 유인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민생회복지원'을 검색할 경우 관련된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되며, 이를 클릭하면 유료 부가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과 무관한 유료 서비스 신청 페이지로 유도하는 버튼들.해당 사이트서 캡처


실제로 ‘민생회복지원금 바로 안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안내’ 같은 제목의 글을 열면 ‘신청하기’ 버튼이 나타나고, 이를 누르면 정작 지원금과는 전혀 관련 없는 유료 가입 절차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해 자칫 지원금 신청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방통위는 이러한 광고 행태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약정 조건이나 서비스 내용을 과장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전달하는 경우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상 금지된 유형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해당 광고를 게시한 업체 측에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했으며, 문제가 계속될 경우 사실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25만원 받아서 소고기 먹어야지"…'민생지원금' 신청하기 눌렀다가 "이럴수가"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36 [단독] ‘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군사경찰 복귀 유력 랭크뉴스 2025.07.06
52035 [단독] 이 대통령 “공영방송 사장추천위 100명 이상으로”…여당과 ‘교감’ 랭크뉴스 2025.07.06
52034 산업부 "美와 상호관세 유예 연장 방안 협의" 랭크뉴스 2025.07.06
52033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 넘겨 마감‥역대 청원 2위 기록 랭크뉴스 2025.07.06
52032 '이 회사'는 인당 8500만원 쏜다는데…삼성전자 성과급 '이럴 수가' 랭크뉴스 2025.07.06
52031 “180명 10평에 합장, 죽어서도 칼잠 재우나”…1인 시위 나선 선감학원 피해자 랭크뉴스 2025.07.06
52030 경인아라뱃길서 20대 남성 실종 신고…수색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7.06
52029 주담대 6억 이하로 묶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금액 65% ‘뚝’ 랭크뉴스 2025.07.06
52028 ‘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5년내 최저…“의대 증원 영향” 랭크뉴스 2025.07.06
52027 트럼프 ‘관세 편지’에 숨죽인 전세계…“7일부터 편지 발송” 랭크뉴스 2025.07.06
52026 위성락 오늘 방미‥"한미 정상회담·관세·안보 등 현안 논의" 랭크뉴스 2025.07.06
52025 이재명·트럼프 만남 성사되나 랭크뉴스 2025.07.06
52024 중국 공습에 석유화학 '보릿 고개'...위기 돌파 묘수는[2025 100대 CEO] 랭크뉴스 2025.07.06
52023 나경원 “단식·삭발만 농성이냐?…잠 못 자고 아침부터 앉아 있었다” 랭크뉴스 2025.07.06
52022 오늘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추경 집행 등 논의할 듯 랭크뉴스 2025.07.06
52021 방미 위성락 "통상·안보 협의 중요 국면…정상회담·관세 협의"(종합) 랭크뉴스 2025.07.06
52020 굴삭기 들이대자 구덩이서 튀어나왔다...영화같았던 마약왕 검거 랭크뉴스 2025.07.06
52019 국힘,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에 공세 집중···“연구윤리 파괴자,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7.06
52018 강훈식 “이 대통령, 처음부터 대통령이었던 것처럼 일해” 랭크뉴스 2025.07.06
52017 ‘성폭력 발언’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4630명으로 마감···동의 수 역대 2위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