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이 오늘 취임사에서 "국민들의 시각에서 우리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지검장은 오늘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검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활발한 개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된 우리의 검찰권 행사에 대해 스스로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의 힘은 국민들의 신뢰로부터 나오고 국민들의 신뢰는 공정한 검찰권 행사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지난 검찰 과오에 대한 자성을 내놓고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부응한 공정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 지검장은 전문성 배양,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 검찰 내·외부와의 적극적인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보호하고 권익을 보호하고 권익을 구제해야 하는 검찰 본연의 책무는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생범죄를 척결해 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1 실내 있어도 못 피해…'피부노화의 적' 자외선 피하는 법 [Health&] 랭크뉴스 2025.07.05
51850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내일 방미…“한미 제반 현안 논의” 랭크뉴스 2025.07.05
51849 李대통령,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제출 랭크뉴스 2025.07.05
51848 트럼프 ‘핵심 법안’에 서명…“역사상 최대 감세…세계 최고 군대 갖출 것” 랭크뉴스 2025.07.05
51847 '20분 지각' 예고했던 윤석열, 1분 늦게 출석 랭크뉴스 2025.07.05
51846 전국민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동네 가게에서 쓰세요" 랭크뉴스 2025.07.05
51845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랭크뉴스 2025.07.05
51844 "국민 삶에 마중물" 토요일 국무회의 소집해 추경안 속도전 랭크뉴스 2025.07.05
51843 '90세 생일' 맞은 달라이라마… "130세 넘게 살고 싶다" 랭크뉴스 2025.07.05
51842 정은경 후보, 재산 56억 신고…용산아파트에 남편주식 5억 포함 랭크뉴스 2025.07.05
51841 미성년자와 투숙한 30대, 경찰 피해 달아나다 모텔 난간서 추락 랭크뉴스 2025.07.05
51840 전직 대통령의 굳은 표정 VS 현직 대통령의 유쾌한 웃음[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5.07.05
51839 일론 머스크, 한국어로 "나는 깨어 있다"…SNS에 남긴 한마디 랭크뉴스 2025.07.05
51838 [속보]윤석열 2차 조사 9시간30분 만에 종료···조서 열람 시작 랭크뉴스 2025.07.05
51837 "서구와 달라"…하다 하다 K귀신까지 난리, 전 세계 혼 빼갔다 랭크뉴스 2025.07.05
51836 특검 '계엄 국무회의' 尹조사 종료…정족수 위해 특정 11인 소집 의심 랭크뉴스 2025.07.05
51835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조사 오후 6시34분 종료…조서 열람 중” 랭크뉴스 2025.07.05
51834 [사이언스카페] 네안데르탈인, 뼈 가공 ‘지방 공장’ 운영했다 랭크뉴스 2025.07.05
51833 尹 2차 대면조사 9시간여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7.05
51832 '법카로 빵 구매' 이진숙 경찰 출석‥"날 손보려 하나" 격앙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