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진력·민생·경제 긍정평가 요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공식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7월 첫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65%로, 일주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 의견 유보는 1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12.1%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추진력·속도감(15%) △경제·민생(13%)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능력·유능함(6%) 등 순이었다. 직무 수행의 부정적인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외교(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1%) △인사(10%)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0%) 등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였고, 진보당은 1%로 집계됐다.

다음 달 초 선출되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 박찬대 의원이 28%로 나타났다.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응답자 457명, 표본오차 ±4.6%포인트)에서는 47%가 정청래 의원을, 38%는 박찬대 의원을 꼽았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70%(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84 초강력 대출 규제 '깜짝'…사흘 만에 강남권 매수 심리 꺾였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83 SKT "유심 해킹 후 번호 이동한 고객, 위약금 안 내도 된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82 지원금? 약정? 할인마다 다른 SKT 위약금…"결합할인 면제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81 충청 달랜 李 "세종 제2집무실 가능…대통령실 이전 속도 낼 것"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80 이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건설, 약속대로 하는게 맞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9 이 대통령 “장기채무 탕감, 모두에게 좋다…세종 제2집무실 가능”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8 1㎞ 안에 학교 있는데 ‘납 공장’ 짓는다니…시민들 호소에 서영교 의원 응답은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7 SKT, 정부 요구 수용… 1조원대 보상·정보보호책 꺼냈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6 ‘31.8조 규모’ 추경안 국회 예결위 통과…대통령실 등 특활비 105억 증액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5 검찰, '서부지법 폭동' 사랑제일교회 전도사에 징역 4년 구형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4 李 "장기연체 빚 탕감, 도덕적 해이? 이건 정리해주는 게 맞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3 ‘31.8조 추경안’ 국회 예결위서 여당 주도 처리…국민의힘은 퇴장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2 이 대통령 "장기연체 채무 탕감 더 추가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1 위약금 면제 전격 결정한 SKT…'3년간 7조원' 손실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70 "모텔·술집 다 뚫립니다"…자영업자 울린 위조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69 알콜중독 치료시설서 만난 사이···살해 후 옆에서 잠든 50대 긴급체포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68 “이 얘기하러 대전왔다”… 李가 채권자에 답한 ‘빚 탕감’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67 李 "장기연체 채무탕감, 형평성 맞아…끝까지 받는 건 부당이득"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66 “5000만원 내려요” 고강도 대출 규제에 강남 아파트 매수심리 ‘주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365 성인화보 모델 5명 성폭행한 전 제작사 대표 구속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