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근길 서울지하철이 멈춰섰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양방향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가 멈춰 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장애가 발생으로 운행이 한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신호장애로 오전 8시부터 지연 운행한 지하철은 조치를 마친 뒤 8시 9분쯤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뉴스1]
서울교통공사 측은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것"이라며 "즉시 복구에 나서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이날 오전 8시 9분쯤 긴급 조치를 마치고 열차는 서행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은 이날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출근길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환승하는 직장인 김보민씨는 "2호선 열차가 지연운행한 탓에 평소보다 20분가량 직장에 지각했다"며 "가뜩이나 날씨도 더운데 비좁은 플랫폼에 사람들과 몰려 있어서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54 김건희 특검, 원희룡 출국금지…양평고속도로 의혹도 수사 랭크뉴스 2025.07.04
51453 "굼뜨다고 총격, 굶주린 주민을 좀비라 불러"… 가자 구호단체 폭로 랭크뉴스 2025.07.04
51452 "러브버그,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익충 가스라이팅은 끝, 방제 작업 나섰다 랭크뉴스 2025.07.04
51451 '2주간 지진 1200번' 일본 섬 주민 피난… 심상찮은 '7월 대지진설' 랭크뉴스 2025.07.04
51450 이재명 정부, 대규모 특사단 구성 착수…7월 중 14개국 파견 랭크뉴스 2025.07.04
51449 尹 2차 소환 앞둔 내란 특검 "외환 수사도 상당 부분 진행" 랭크뉴스 2025.07.04
51448 "트럼프의 이란 직접 폭격, 북한·중국서 반향 일으킬 것" 랭크뉴스 2025.07.04
51447 음주운전하고 출근한 목포 경찰관, 동료에 적발…해임 처분 랭크뉴스 2025.07.04
51446 '150분 타운홀미팅' 시민과 눈 맞춘 李대통령…봇물 터진 민원 랭크뉴스 2025.07.04
51445 지진 1000회 나더니…日규슈 화산서 연기 5000m 치솟았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4 중국의 속내 노출?…"EU에 '러 패전 원치 않는다' 발언" 랭크뉴스 2025.07.04
51443 김건희 여사 발 사이즈 = 250㎜?…'신데렐라 수사' 포위망 좁혔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2 7월5일 일본 ‘난카이 대지진’ 현실 되면…“한반도 30㎝ 흔들” 랭크뉴스 2025.07.04
51441 이 대통령, ‘6억 대출규제’ 만든 국장 공개 칭찬…“잘하셨습니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0 ‘소아성애 미화’ 논란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결국 드라마화 중단 랭크뉴스 2025.07.04
51439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처리 상황은?…여당 주도 처리 예정 랭크뉴스 2025.07.04
51438 제목도, 실험도 비슷‥'제자 논문 표절' 의혹 교육부 장관 후보자 랭크뉴스 2025.07.04
51437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14일 이탈 고객까지 위약금 면제… 정보보호 강화에 5년간 7000억 투자” 랭크뉴스 2025.07.04
51436 BTS가 세운 미국 스포티파이 기록 깬 케이팝 보이밴드 등장? 랭크뉴스 2025.07.04
51435 또 명품 브랜드…이번에는 루이비통 고객 이름·번호 털렸다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