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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임무를 맡은 국군심리전단에도 격려금을 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장관은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으로 국군심리전단에 장병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추 의원은 격려금 지급 당시에 대해 "국군심리전단이 대북 전단을 집중 살포한 시기로, 대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계엄을 앞두고 대북 도발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대에 왜 잇따라 격려금을 하사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실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국군심리전단뿐 아니라 같은 시기 드론사에도 3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같은 날 밤 드론사는 백령도에서 무인기를 띄워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습니다.

또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비슷한 시기에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리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한미연합사, 합참작전본부에도 격려금을 보낸 걸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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