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임무를 맡은 국군심리전단에도 격려금을 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장관은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으로 국군심리전단에 장병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추 의원은 격려금 지급 당시에 대해 "국군심리전단이 대북 전단을 집중 살포한 시기로, 대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계엄을 앞두고 대북 도발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대에 왜 잇따라 격려금을 하사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실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국군심리전단뿐 아니라 같은 시기 드론사에도 3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같은 날 밤 드론사는 백령도에서 무인기를 띄워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습니다.

또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비슷한 시기에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리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한미연합사, 합참작전본부에도 격려금을 보낸 걸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14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자녀 조기유학 법 위반 “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7.08
53213 노벨경제학자들 “초부유층, 공공부담 기여 미미해” 랭크뉴스 2025.07.08
53212 [단독] "V가 영장 걱정" "다 막겠다"‥김건희-김성훈 텔레그램도 추궁 랭크뉴스 2025.07.08
53211 "한 말씀 올리겠다" "하지 마라"…이진숙 돌발발언, 李대통령 '격노' 랭크뉴스 2025.07.08
53210 "'美국무장관 사칭자', 외국장관 등에 AI음성·메시지로 연락" 랭크뉴스 2025.07.08
53209 “평생 용접했는데 AI?”…기로에 선 제조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7.08
53208 창원 미용실 흉기 난동 진압 경찰 철수하다 총기 오발 ‘아찔’ 랭크뉴스 2025.07.08
53207 폭염 후 기습폭우에 퇴근길 곳곳 혼란…도로·하천 통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8
53206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랭크뉴스 2025.07.08
53205 [단독]채 상병 특검, 국방부에 김동혁 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3204 김태효 11일 직권남용 피의자 소환…‘VIP 격노설’ 실체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5.07.08
53203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중에도…가자지구서 105명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202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박수영에…국힘 조경태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7.08
53201 특검, 尹 부부 공천개입 '퍼즐 맞추기' 나서... 명태균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200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랭크뉴스 2025.07.08
53199 13층 상가건물 추락 사고 사망자 3명으로…행인 모녀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98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더웠던 7월...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8
53197 7월 초에 첫 ‘40도’···태백산맥 서쪽 덥히는 '마의 동풍' 11일까지 분다 랭크뉴스 2025.07.08
53196 "돌이켜보면 크게 후회"‥방첩사령관의 뒤늦은 '참회' 랭크뉴스 2025.07.08
53195 이진숙 후보자 두 딸 조기 유학…둘째 딸 의무교육 위반?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