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임무를 맡은 국군심리전단에도 격려금을 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장관은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으로 국군심리전단에 장병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추 의원은 격려금 지급 당시에 대해 "국군심리전단이 대북 전단을 집중 살포한 시기로, 대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계엄을 앞두고 대북 도발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대에 왜 잇따라 격려금을 하사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실에 따르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국군심리전단뿐 아니라 같은 시기 드론사에도 3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같은 날 밤 드론사는 백령도에서 무인기를 띄워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습니다.

또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비슷한 시기에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리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한미연합사, 합참작전본부에도 격려금을 보낸 걸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44 中 덮친 '아무거나' 열풍...밥도 여행지도 "걸리는대로 따른다" [세계한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3 내란특검, 오늘 尹 2차 조사…일주일 새 더 정교해진 포위망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2 “병원이 호텔인가? VIP 특실 예약제 폐지하라” 서울대병원 노조 성명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1 "비서실장 이 빠진 거 안 믿어" 이랬던 강훈식도 이가 아프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0 세계 주요국, 美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美와 막판 협상 분주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9 자살 유가족의 ‘13년 고통’… 상담자에 마음의 문 열자 멈췄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8 트럼프 "10~12개국에 관세율 통보"...한국 "유예연장에 최선"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7 자포리자 원전, 외부 전력 끊겼다 복구…"작동 이상 없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6 이스라엘, 휴전 논의 속 가자 공세…하마스 측 "138명 사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5 구리 공급망 타격 입나…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4 "'무한도전' 4K로 볼 수 있다고?"…2000년대 인기 드라마·예능, 초고화질로 재탄생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3 “원폭이 전쟁 끝냈다”…트럼프 ‘히로시마 발언’에 日 시민사회 분노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2 [비즈톡톡] “우리도 자릅니다”… AI 시대, 실업률 예측이 유행이 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1 "가자주민 수백명, 식량얻다 죽었다"…美단체 배급소 사망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0 李대통령, 내일 바로 추경안 의결 국무회의… 전국민 소비쿠폰 이달 지급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29 돌진, 또 돌진‥"불안해서 길도 못 걷겠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28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방공지원 재개’ 의사 피력”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27 임명장 받은 김민석 총리‥곧바로 달려간 곳은?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26 ‘선관위 장악’ 정보사 대령, 윤석열 재판서 “떳떳하지 못한 일 연루”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25 모델들 성폭행‧추행한 성인 화보 전 제작사 대표 구속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