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선배’가 내란 수괴로 조사받는 모습에 참담”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이 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은 4일 “검찰이 개혁을 당해야 될 수술대 위에 놓인 상황이어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처음 출근하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 방향을 둔 검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선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도 있었는데, 그때보다는 (반발하는)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며 “검찰 선배(윤석열 전 대통령)가 내란 수괴로 조사받는 모습에 참담해 할 후배들이 한두 명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검찰이 잘못 평가한 것 아닌가 반성한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동부지검 운영 방향을 묻자 임 지검장은 “인지수사보다 최대한 주어지는 사건에 대해 공정하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12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나설까…14시간 반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911 7월 5일 새벽 4시 18분, ‘일본 대재난’은 일어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5.07.06
51910 윤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마치고 15시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9 해변 흡연 금지에 佛해안도시들 "지역 사정 무시" 반발 랭크뉴스 2025.07.06
51908 [속보] 특검, “윤 전 대통령 오후 11시 30분 열람 종료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7 신동주, 일본 법원에 신동빈 등 상대 손배소…“박근혜 뇌물 ‘유죄’ 받아 회사 신용도 하락” 랭크뉴스 2025.07.06
51906 尹, 14시간 반 특검 2차조사 마치고 귀가…조서열람만 5시간 랭크뉴스 2025.07.06
51905 길에서 대변·버스 흡연 '민폐 관광객'…해결책 낸 제주 초등생 랭크뉴스 2025.07.06
51904 14시간 반 걸린 윤석열 내란특검 2차조사···윤, 조서 열람 5시간 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3 "옆 부스에 피해…" 배우 휴업 박정민, 도서전 발칵 뒤집은 사연 랭크뉴스 2025.07.06
51902 이번엔 14시간반 걸렸다…尹, 내란 특검 2차조사 마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1 "돌덩이 하나가 55억에 팔린다고?"…세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 경매 뜬다 랭크뉴스 2025.07.06
51900 윤석열, 저녁 거르고 5시간 조서 열람…내란특검 2차 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899 [속보]이번엔 14시간 반 만에···내란특검, 윤석열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898 [속보] 윤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마치고 15시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897 [속보] 尹, 내란 특검 2차 조사 약 14시간 55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896 [속보]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조사 후 5시간 동안 조서 열람” 랭크뉴스 2025.07.05
51895 [속보]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 14시간 반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7.05
51894 BTS도 제쳤다...'케데헌' 사자보이스 美 스포티파이 1위 랭크뉴스 2025.07.05
51893 [속보] 尹, 14시간 반 내란특검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