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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그들은 매우 버릇없는 나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 중인 일본을 향해 폭언을 쏟아내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일본은)3~40년 동안 우리를 갈취해 왔다”라고 불만을 토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일본을 사랑하고 새로운 총리(이시바 시게루)도 좋아한다. 아베는 나의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었다”면서 “물론 새 총리도 훌륭하고 강한 분이지만 그들(일본)은 정말 버릇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에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을 비판했다.

당시 그는 "일본은 쌀이 부족하면서도 우리 쌀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며 "일본인들은 미국 자동차도 사지 않는다. 우리는 10년 동안 그들에게 자동차를 한 대도 주지(팔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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