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3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또다시 불법 시청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SNS를 통해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부끄러움조차 없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 교수는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떤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게 더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그러면서 “이제라도 중국 당국이 나서 자국민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Douban)에는 오징어게임 시즌3 관련 리뷰가 지난 3일 기준 2만1000여 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별점 평가에는 5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넷플릭스가 중국에선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이용자들이 불법으로 시청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도 다시 한번 불법 유통 및 시청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오징어게임 시즌1과 시즌2도 중국 내에서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불거졌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오징어게임3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후 5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78 내란 특검, ‘윤석열 2차 조사’ 앞두고 혐의 다지기…이주호·박종준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7.05
51577 "상호관세 8월 발효"‥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5.07.05
51576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통과…특활비 놓고 막판까지 공방 랭크뉴스 2025.07.05
51575 [속보]일본, 규모 5.3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7.05
51574 함께 알코올 치료 받던 지인 살해 후 옆에서 잠든 50대 랭크뉴스 2025.07.05
51573 술 취해 전 애인 찾은 40대…현 여친에 "데려가" 연락하자 폭행 랭크뉴스 2025.07.05
51572 [삶] "미국 대통령은 한국 위해 뉴욕시민 수만명 희생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7.05
51571 "회사 책임" 결론에 이 대통령 압박까지…SKT, 1조원대 보상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7.05
51570 尹 오늘 2차 출석 '체포 저지'부터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05
51569 '치맥의 계절'에 고통 커지는 통풍…연중 7월 환자 최고 랭크뉴스 2025.07.05
51568 [세상만사] '주5일제'도 처음엔 낯설었다 랭크뉴스 2025.07.05
51567 이 장르는 우리가 접수한다 … ‘평냉연가’ 랭크뉴스 2025.07.05
51566 [속보]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220회 랭크뉴스 2025.07.05
51565 전 계엄과장 “포고령 수차례 써봤는데…12월3일은 굉장히 이상했다”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7.05
51564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승리? "국정 운영 탄력, 관세도 밀어 붙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7.05
51563 ‘불타는 토요일’…낮 기온 36도까지 치솟는다 랭크뉴스 2025.07.05
51562 치료약 없어요, 오직 예방뿐…여름철 수족구병 주의보 랭크뉴스 2025.07.05
51561 '31.8조' 李정부 첫 추경안 국회통과…전국민 소비쿠폰 이달 지급(종합) 랭크뉴스 2025.07.05
51560 일론 머스크, 한국어로 "나는 깨어있다"…SNS에 남긴 한마디, 왜? 랭크뉴스 2025.07.05
51559 "부끄러운 줄 모르고"…'욱일기' 전시 한성대 학생, 결국 이렇게 됐다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