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러시아는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 중동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두 정상이 약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며 앞으로도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선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해결을 재차 촉구한 데 대해서 푸틴 대통령은 기존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으로 이어진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해 무기 지원을 일부 중단한 것과 관련해선 두 정상 모두 언급이 없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52 "러브버그,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익충 가스라이팅은 끝, 방제 작업 나섰다 랭크뉴스 2025.07.04
51451 '2주간 지진 1200번' 일본 섬 주민 피난… 심상찮은 '7월 대지진설' 랭크뉴스 2025.07.04
51450 이재명 정부, 대규모 특사단 구성 착수…7월 중 14개국 파견 랭크뉴스 2025.07.04
51449 尹 2차 소환 앞둔 내란 특검 "외환 수사도 상당 부분 진행" 랭크뉴스 2025.07.04
51448 "트럼프의 이란 직접 폭격, 북한·중국서 반향 일으킬 것" 랭크뉴스 2025.07.04
51447 음주운전하고 출근한 목포 경찰관, 동료에 적발…해임 처분 랭크뉴스 2025.07.04
51446 '150분 타운홀미팅' 시민과 눈 맞춘 李대통령…봇물 터진 민원 랭크뉴스 2025.07.04
51445 지진 1000회 나더니…日규슈 화산서 연기 5000m 치솟았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4 중국의 속내 노출?…"EU에 '러 패전 원치 않는다' 발언" 랭크뉴스 2025.07.04
51443 김건희 여사 발 사이즈 = 250㎜?…'신데렐라 수사' 포위망 좁혔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2 7월5일 일본 ‘난카이 대지진’ 현실 되면…“한반도 30㎝ 흔들” 랭크뉴스 2025.07.04
51441 이 대통령, ‘6억 대출규제’ 만든 국장 공개 칭찬…“잘하셨습니다” 랭크뉴스 2025.07.04
51440 ‘소아성애 미화’ 논란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결국 드라마화 중단 랭크뉴스 2025.07.04
51439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처리 상황은?…여당 주도 처리 예정 랭크뉴스 2025.07.04
51438 제목도, 실험도 비슷‥'제자 논문 표절' 의혹 교육부 장관 후보자 랭크뉴스 2025.07.04
51437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14일 이탈 고객까지 위약금 면제… 정보보호 강화에 5년간 7000억 투자” 랭크뉴스 2025.07.04
51436 BTS가 세운 미국 스포티파이 기록 깬 케이팝 보이밴드 등장? 랭크뉴스 2025.07.04
51435 또 명품 브랜드…이번에는 루이비통 고객 이름·번호 털렸다 랭크뉴스 2025.07.04
51434 30대 대리기사,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져 사망 랭크뉴스 2025.07.04
51433 [단독] 드론사, 무인기 침투 작전 직후 무더기 '표창 파티'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