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발생한 아이들과 선탠 여성 간 갈등이 공공시설 이용 에티켓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5세 조카와 친구를 데리고 유아존을 이용하던 중 인근에서 선탠을 하던 여성으로부터 노골적인 눈치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아이들이 물총놀이를 하다 물방울이 튀자 선탠 중인 여성이 벌떡 일어나 아이들을 째려봤다"며 "재차 물이 튀자 '뭐야'라고 소리치며 3분 넘게 노려봤다"고 전했다. 이후 아이들은 위축돼 "집에 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유아존 선베드 앞 수영장과 가까운 위치에 돗자리를 깔고 선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첫 번째 물이 튄 후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물놀이 특성상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마디 할까 했지만 아이들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 더 눈치 볼까 봐 참았다"며 "방해받기 싫으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도 많은데 굳이 유아존에서 선탠을 하며 신경질을 내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717 넥슨·크래프톤,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신작 부재에 숨고르기 랭크뉴스 2025.07.10
53716 "중국, 해외 공관 통해 프랑스 라팔전투기 폄하 작전" 랭크뉴스 2025.07.10
53715 '정치인 체포' 폭로 후 해임 홍장원 특검 출석‥조태용으로 수사 향하나 랭크뉴스 2025.07.10
53714 [단독]‘최후 20분’에도 즉흥발언한 윤석열 “사후에 ‘계엄 선포문 표지’ 폐기 보고받아” 랭크뉴스 2025.07.10
53713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 돌파… 상장기업 처음 랭크뉴스 2025.07.10
53712 “경고용 계엄” 尹, 직접 20분간 최후 진술… 서울구치소 대기 랭크뉴스 2025.07.10
53711 [속보] 윤석열 구속심사 6시간40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에서 대기 랭크뉴스 2025.07.10
53710 박정훈 마침내 무죄 확정‥'순직해병'특검 외압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7.10
53709 美 뉴욕증시, 사흘 만에 상승 출발... 미국 관세 협상 기대감 랭크뉴스 2025.07.10
53708 모든 계좌 조회·강제 검사 막강 파워… ‘한국판 SEC’ 띄운다 랭크뉴스 2025.07.10
53707 “주전 보장·특별 대우 해줄게”…학부모들에게 8000만원 뜯어낸 초등 야구부 감독 랭크뉴스 2025.07.10
53706 "왕 앞에서 프랑스어라니"…英매체, 마크롱 연설 중계 '컷' 랭크뉴스 2025.07.10
53705 젤렌스키 만난 교황 "바티칸에서 러우 평화회담 주최 의향" 랭크뉴스 2025.07.10
53704 '금강서 물놀이' 친구 4명 심정지…화장실 간 사이에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10
53703 초과근무 허위 입력해 수당 챙긴 국립대 직원들…法 판결은 랭크뉴스 2025.07.10
53702 尹, 20분간 최후진술…10일 새벽 구속여부 결론 랭크뉴스 2025.07.10
53701 삼성전자, 폴더블폰 미래 공개…슬림형에 광폭 디스플레이 랭크뉴스 2025.07.10
53700 넉달만에 서울구치소 돌아온 尹…영장결과 기다리며 '불면의 밤' 랭크뉴스 2025.07.10
53699 AI 키운다는데…인재들 “한국 떠날 겁니다” 랭크뉴스 2025.07.10
53698 금강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4명 모두 심정지 상태 발견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