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을 이끌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폭정 세력이 남긴 경제위기의 극복이 제1 과제”라며 국정 운영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며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며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명동의안 표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1야당 국민의힘은 김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동의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김 후보자는 공식적으로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김 총리는 향후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의 개혁 및 민생 안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88 北, 미국의 북한인 해커 기소에 "황당무계한 중상모략"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7 “한국 직장인 서러워서 살겠나”…1000만원씩 '여름 보너스' 쏘는 일본 기업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6 미 재무 “상호 관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부과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5 [속보]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4 "죽는 약 구해 달라"던 아빠와 마지막 소풍을 떠났다 [유예된 죽음]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3 [단독]‘드론 또 날려라’ 지시에 부담 느낀 드론사령관…“VIP 압박 이후 작전 공유 대상 줄였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2 日 도쿄 왜 가고 싶나 했더니 미슐랭 최다 도시… 서울은?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1 "검찰권 분리 이견 없다‥추석 전까지 얼개"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80 투자은행들,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상향…1년 4개월만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9 상호관세 유예 종료 눈앞, 통상본부장 또 미국 간다...새 카드 꺼낼까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8 [속보]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7 [단독] 각軍 검찰단·수사단, 국방부 직속 통합해 장관이 지휘한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6 손때 안 묻은 국민적 관심사…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부터 겨눈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5 "어떻게 하루만에 이런일이"…압타머사이언스, 상한가 후 하락 마감 '널뛰기' [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4 트럼프, ‘탈중국 압박’ 본격화…韓, LNG 제안서 들고 협상 속도전 돌입 [글로벌 모닝 브리핑]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3 [샷!] '대지진설'에 홍콩서는 日여행 취소한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2 “안 보이는데 어떻게 수영을?”… 차별받는 시각장애인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1 '트럼프 국정의제' 메가법안 美 의회 통과…트럼프, 4일 서명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70 "'엄카'로 지하철 공짜" 외치던 40대 아들…'1800만원' 토해내게 됐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69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 면담 new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