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가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기념촬영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고 노동 문제와 정치·사회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의 지도부가 참석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찬 직후 브리핑에서 "야 5당 측은 조국 전 장관을 포함한 정치인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했고 대통령은 현재 수형 중인 노동자들 실태 파악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노동자 고용불안, 석탄 화력발전소 산재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 지적에 대통령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5당 지도부 오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또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은 자신이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부 인사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이 인사 배경을 설명하며 농업·교육 정책은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치 개혁과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야당의 제안이 있었고 대통령은 "성의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36 4기 신도시 뺀 주택공급책… 1·3기 신도시 속도전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5 [Why] 머스크 ‘제3정당 창당’ 예고에도 美 정치권이 냉랭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4 내란특검, 윤석열 측 ‘수사방해’ 수사 인력 합류···3일 업무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3 소집 통보 못 받은 6명…윤석열, 계엄 국무회의 심의 생각 없었나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2 간편결제 전쟁 ‘네카토’, 오프라인 시장에서 맞붙는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1 일본 도카라열도 지진 1000번 돌파…“서 있기 힘든 흔들림”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30 ‘제가 최대 피해자 아니겠나’…이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피력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9 ‘80대 치매 노인 대상 성폭력’…“믿었던 이웃에게 배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8 [단독] ‘스테로이드’부터 ‘임신중지약’까지…해외 의약품 불법 유통 11만 건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7 “로또가 돼야 하는데”“예 들지 말라던데”···122분의 대통령 첫 회견 이모저모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6 '오징어 게임' 이정재 "1년 동안 찐 채소만 먹었어요"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5 민원환자 XXX 주홍글씨… 고액 후원자는 별도 표시 ‘차별 유발’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4 “불편해도 권력 견제해야”…특별감찰관 9년 만에 부활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3 "새벽총리 되겠다" 활짝 웃은 김민석, 野협치 질문엔 침묵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2 "하루가 30시간이면 어떨까"… 李 '일 욕심' 발언에 강훈식·위성락 표정은?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1 이 대통령의 ‘3대 용인술’ 자신감…“인사는 목적 아닌 수단”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20 [단독] 경찰,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한국거래소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19 日도카라열도서 지진 1천 회‥첫 '진도6약' 관측도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18 박서준 “내 얼굴 왜 써”…간장게장집에 승소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917 3500원 치킨, 800원대 삼겹살···대형마트 ‘초저가’ 할인, 복잡한 속내 new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