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가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기념촬영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고 노동 문제와 정치·사회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의 지도부가 참석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찬 직후 브리핑에서 "야 5당 측은 조국 전 장관을 포함한 정치인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했고 대통령은 현재 수형 중인 노동자들 실태 파악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노동자 고용불안, 석탄 화력발전소 산재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 지적에 대통령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5당 지도부 오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또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은 자신이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부 인사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이 인사 배경을 설명하며 농업·교육 정책은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치 개혁과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야당의 제안이 있었고 대통령은 "성의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53 러 "푸틴, 트럼프와 1시간 통화…우크라전 목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혀"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2 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송환…시리아 내전 이후 EU 첫 사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1 추석 전 검찰 개혁 법안 처리? “얼개 만드는 건 가능할 듯” 힘 실어 [취임 첫 기자회견]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0 NASA, 태양계 통과 성간 혜성 발견…"지구엔 위협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9 "뭐야? 물 튀잖아"…수영장 유아존서 아이들에 짜증 낸 여성,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8 뉴욕증시, 관세 우려에도 끄떡없는 고용…동반 강세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7 "'민소매' 입었다고 일당 제대로 못 받았어요"…10대 베이비시터에게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6 "태극기 문신 보고 역겨운 표정 짓더니"…日 공항서 취조당한 외국인, 왜? 랭크뉴스 2025.07.04
51045 벨라루스 대통령 "폴란드, 세계지도서 사라질 수도"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4
51044 푸틴·트럼프 통화…"빠른 우크라 휴전" "목표 포기 안해" 랭크뉴스 2025.07.04
51043 프랑스, ‘허위 할인·그린 워싱’ 논란 쉬인에 640억 과징금 랭크뉴스 2025.07.04
51042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도 1위 랭크뉴스 2025.07.04
51041 9일 만에 또…부모 나간 새 참사 랭크뉴스 2025.07.04
51040 "내 친구가 유명 고기 유튜버인데"…육회·냉면 싹 비우고 도망간 '먹튀남' 결국 랭크뉴스 2025.07.04
51039 여름휴가 시작에 佛관제사 파업…항공 1천500편 취소 랭크뉴스 2025.07.04
51038 러 크렘린궁 "푸틴과 트럼프 통화 현재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7.04
51037 내란 특검, 김주현·김성훈 동시 소환…‘계엄 국무회의’ 집중 수사 랭크뉴스 2025.07.04
51036 [사설] 이 대통령의 소통과 통합 기조, 정권 내내 유지하길 랭크뉴스 2025.07.04
51035 김민석 임명동의안, 야당 불참 속 통과…“새벽 총리 되겠다” 랭크뉴스 2025.07.04
51034 시총 1위 아스트라제네카도 탈출 고려… 런던증시의 몰락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