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가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기념촬영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고 노동 문제와 정치·사회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의 지도부가 참석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찬 직후 브리핑에서 "야 5당 측은 조국 전 장관을 포함한 정치인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했고 대통령은 현재 수형 중인 노동자들 실태 파악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노동자 고용불안, 석탄 화력발전소 산재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 지적에 대통령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5당 지도부 오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또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은 자신이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부 인사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이 인사 배경을 설명하며 농업·교육 정책은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치 개혁과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야당의 제안이 있었고 대통령은 "성의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95 ‘러브버그’로 뒤덮인 계양산…인천시, 방제 총력 랭크뉴스 2025.07.06
51994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랭크뉴스 2025.07.06
51993 여한구 통상본부장 “관세 협상, 실리 최대화에 집중···유예 가능성도 여전” 랭크뉴스 2025.07.06
51992 귀국 비행기표 안 끊었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관세 상황 급박, 실리 최대화" 랭크뉴스 2025.07.06
51991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적정 변별력 확보" 랭크뉴스 2025.07.06
51990 내란특검, 尹 2차 소환조사 마무리…구속영장 청구 직행할까 랭크뉴스 2025.07.06
51989 핫플이 된 성수···‘황금알 낳는 거위’는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7.06
51988 문제는 삼성생명법? 이재명, ‘이재용의 삼성’ 손봐 재벌개혁할까 랭크뉴스 2025.07.06
51987 전직 대통령 검찰청 식사 때 설렁탕·곰탕 선호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7.06
51986 "삼겹살이 이 가격? 말이 돼?"…이마트 '700원 삼겹살' 가능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7.06
51985 여기가 도심 한복판이라고?…매력적인 서울의 러닝 코스 4곳 랭크뉴스 2025.07.06
51984 "엘베가 날 죽일 거 같아" 가위로 전선 '싹둑'…공포의 난동女, CCTV 보니 랭크뉴스 2025.07.06
51983 이스라엘, 휴전 협상 앞두고 하마스 수정안 거부…7일 트럼프와 회담 랭크뉴스 2025.07.06
51982 트럼프에 등 돌린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선언…내년 중간선거 조준 랭크뉴스 2025.07.06
51981 5년 동안 25억8000만원···회삿돈 빼돌려 쓴 40대 경리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5.07.06
51980 "화장실에서 휴대폰 만지다가 '큰일'…손 씻어도 소용 없어" 전문가 경고보니 랭크뉴스 2025.07.06
51979 "더워 죽겠는데 이걸 산다고? 대체 왜?"…매출 5억 '대박' 터진 상품 뭐길래 랭크뉴스 2025.07.06
51978 尹 3차 소환? 구속영장 청구?…2차조사 마친 내란특검 고심 랭크뉴스 2025.07.06
51977 참아라? 스폰지밥? 먹방? 러브버그가 부른 각양각색 '민낯들' 랭크뉴스 2025.07.06
51976 [샷!] 외국인이 한국 오면 꼭 하는 이것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