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가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기념촬영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고 노동 문제와 정치·사회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의 지도부가 참석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찬 직후 브리핑에서 "야 5당 측은 조국 전 장관을 포함한 정치인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했고 대통령은 현재 수형 중인 노동자들 실태 파악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노동자 고용불안, 석탄 화력발전소 산재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 지적에 대통령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5당 지도부 오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또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은 자신이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일부 인사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이 인사 배경을 설명하며 농업·교육 정책은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치 개혁과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야당의 제안이 있었고 대통령은 "성의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881 [속보]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 집값 급등·가계대출 증가에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7.10
53880 윤석열, 머그샷 찍고 에어컨 없는 독방에…머리 손질도 직접 해야 랭크뉴스 2025.07.10
53879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 랭크뉴스 2025.07.10
53878 [그들은 왜 삼성을 떠났나] ① 美 명문대 박사에 전공 무관 업무, 임원은 R&D 프로젝트 이해 못해... ‘삼무원식’ 인사에 삼성 반도체 좌초 랭크뉴스 2025.07.10
53877 “손님 절반이상 줄었다” 자영업자 매출·순이익 모두 감소 랭크뉴스 2025.07.10
53876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75 "접어도 일반폰 두께" 삼성전자, '폴더블 1등' 지킬 필살기 꺼냈다 랭크뉴스 2025.07.10
53874 코스피, 장 초반 연고점 또 경신…3140대 랭크뉴스 2025.07.10
53873 [속보] '순직 해병' 특검, 국방부 대변인실·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10
53872 “이제는 김건희 차례” 강득구,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당연한 결정’ 랭크뉴스 2025.07.10
53871 새벽 3시에 ‘멍멍’… 화재 알려 가족 구한 반려견 ‘몽실이’ 랭크뉴스 2025.07.10
53870 [속보] 트럼프 "구리에 50% 관세…8월 1일부터 발효" 랭크뉴스 2025.07.10
53869 尹 재수감 서울구치소 3.7평 독방, 에어컨 없고 천장에 소형 선풍기 랭크뉴스 2025.07.10
53868 해병특검, 이종섭·국방부·안보실 압수수색…'VIP 격노설' 조준(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3867 “용산 거주하는 연예인·기업인 관심 커” 14조원 유엔사부지 개발 첫 분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 가보니 랭크뉴스 2025.07.10
53866 [속보]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65 [속보] ‘항명’ 무죄 박정훈 대령, 약 2년 만에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64 해병 특검, 이종섭 전 장관 압수수색… 국방부·국가안보실도 대상 랭크뉴스 2025.07.10
53863 [속보] 해병 특검, 이종섭 전 장관 압수수색… 국방부·안보실도 대상 랭크뉴스 2025.07.10
53862 [속보] 코스피, 상승 출발 연고점 또 경신…3140대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