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총리 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파행이 지속되자 후보자석을 잠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리 인준안이 통과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응원해주신 국민께 감사를 잊지 않겠다.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받아들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위기 극복을 제1 과제로 거론하며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책임지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8명 중 179명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지 29일 만이고,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23일 만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38 "6억 대출 규제는 '맛보기'"‥부동산 규제 중심으로 민생경제 강조 랭크뉴스 2025.07.03
50937 "맥주 4캔 만원 아니라 6캔에 만원?" 주문 폭주하자…CU, 파격 할인 하루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7.03
50936 4기 신도시 뺀 주택공급책… 1·3기 신도시 속도전 예고 랭크뉴스 2025.07.03
50935 [Why] 머스크 ‘제3정당 창당’ 예고에도 美 정치권이 냉랭한 이유 랭크뉴스 2025.07.03
50934 내란특검, 윤석열 측 ‘수사방해’ 수사 인력 합류···3일 업무 시작 랭크뉴스 2025.07.03
50933 소집 통보 못 받은 6명…윤석열, 계엄 국무회의 심의 생각 없었나 랭크뉴스 2025.07.03
50932 간편결제 전쟁 ‘네카토’, 오프라인 시장에서 맞붙는다 랭크뉴스 2025.07.03
50931 일본 도카라열도 지진 1000번 돌파…“서 있기 힘든 흔들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3
50930 ‘제가 최대 피해자 아니겠나’…이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피력 랭크뉴스 2025.07.03
50929 ‘80대 치매 노인 대상 성폭력’…“믿었던 이웃에게 배신” 랭크뉴스 2025.07.03
50928 [단독] ‘스테로이드’부터 ‘임신중지약’까지…해외 의약품 불법 유통 11만 건 랭크뉴스 2025.07.03
50927 “로또가 돼야 하는데”“예 들지 말라던데”···122분의 대통령 첫 회견 이모저모 랭크뉴스 2025.07.03
50926 '오징어 게임' 이정재 "1년 동안 찐 채소만 먹었어요" 랭크뉴스 2025.07.03
50925 민원환자 XXX 주홍글씨… 고액 후원자는 별도 표시 ‘차별 유발’ 랭크뉴스 2025.07.03
50924 “불편해도 권력 견제해야”…특별감찰관 9년 만에 부활 시동 랭크뉴스 2025.07.03
50923 "새벽총리 되겠다" 활짝 웃은 김민석, 野협치 질문엔 침묵 랭크뉴스 2025.07.03
50922 "하루가 30시간이면 어떨까"… 李 '일 욕심' 발언에 강훈식·위성락 표정은? 랭크뉴스 2025.07.03
50921 이 대통령의 ‘3대 용인술’ 자신감…“인사는 목적 아닌 수단” 랭크뉴스 2025.07.03
50920 [단독] 경찰,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한국거래소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3
50919 日도카라열도서 지진 1천 회‥첫 '진도6약' 관측도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