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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총리 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파행이 지속되자 후보자석을 잠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리 인준안이 통과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응원해주신 국민께 감사를 잊지 않겠다.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받아들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위기 극복을 제1 과제로 거론하며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책임지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8명 중 179명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지 29일 만이고,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23일 만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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