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중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국민일보
백재연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