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2025년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

Q. 부동산 대책 관련, 파격적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 아닌지?

[이재명 대통령]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가 많이 남아 있다. 공급이 실제로 안 되고 있다. 기존에 계획이 되어있던 것은 그대로 해야 한다. 대신 속도를 빨리 할 생각이다. 속도를 빨리 할 생각이고 그래서 제가 부동산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
부동산 관련된 정책 많다. 예를 들면 수요 억제책, 공급 확대책, 공급 대책도 꼭 신도시에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들 재활용이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들 얼마든지 있다. 고밀화로 할 수도 있고, 공급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 수요 억제책으로는 지금 이것 말고도 많다.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부동산 정책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거라고 본다. 안 그래도 좁은 국토에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투기적 수요가 사실 부동산 시장을 매우 교란하는데 전체 흐름을 바꿀까 한다.
제 마음대로 되지 않겠지만 이제는 부동산보다는 금융 시장으로 옮기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 또 그렇게 만들려고 한다.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리고 지방 균형 발전 정책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확고하게 추진해서 지방이 더 이상 인구 소멸 또는 수도권에 과도하게 인구가 밀집하지 않도록 전체적인 방향을 바꿀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공급 억제책, 수요 억제책은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 이거는 맛보기 정도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린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53 인구감소지역 기초수급자 55만원 소비쿠폰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52 '낮 최고 36도' 토요일도 폭염 계속…밤에는 열대야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51 '난파선' 마지막 선장? '개척선' 첫 선장?... 신임 검찰총장에 관심 집중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50 킥보드는 붙잡고 전기자전거는 냅두고...황당 '홍대 레드거리'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9 ‘고농축 우라늄 오리무중’ 속 IAEA 사찰단 이란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8 하마스 "美 휴전안에 긍정 답변 전달…즉각 협상할 준비"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7 "전 뭐 할 거 같아요?"…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 켠 서울시 공무원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6 '참모장' 자임 김민석, 이해찬 넘는 역대급 '실세 총리'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5 [속보] 하마스 “美 60일 휴전안에 긍정 답변 전달…즉각 협상할 준비”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4 中 덮친 '아무거나' 열풍...밥도 여행지도 "걸리는대로 따른다" [세계한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3 내란특검, 오늘 尹 2차 조사…일주일 새 더 정교해진 포위망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2 “병원이 호텔인가? VIP 특실 예약제 폐지하라” 서울대병원 노조 성명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1 "비서실장 이 빠진 거 안 믿어" 이랬던 강훈식도 이가 아프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40 세계 주요국, 美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美와 막판 협상 분주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9 자살 유가족의 ‘13년 고통’… 상담자에 마음의 문 열자 멈췄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8 트럼프 "10~12개국에 관세율 통보"...한국 "유예연장에 최선"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7 자포리자 원전, 외부 전력 끊겼다 복구…"작동 이상 없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6 이스라엘, 휴전 논의 속 가자 공세…하마스 측 "138명 사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5 구리 공급망 타격 입나…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534 "'무한도전' 4K로 볼 수 있다고?"…2000년대 인기 드라마·예능, 초고화질로 재탄생 new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