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관련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우리 다 감시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감찰관 임명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 공약집을 통해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 및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이상 공무원입니다.

지금까지 특별감찰관은 지난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던 검사 출신 이석수 변호사가 유일했고, 2017년 문재인 정부 이후부터 윤석열 정부를 거쳐 계속 공석이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이나 고위 참모의 비위가 불거질 때마다 특별감찰관 임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임명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임차료와 파견 공무원 인건비 등으로 매년 10억 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가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계속돼왔습니다.

차관급 정무직인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3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77 "남북 대화 단절은 바보짓…한미공조 바탕 관계 개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6 “조국 사면” 요청에 이 대통령 즉답 안 해…비교섭 야5당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5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검찰개혁 자업자득” 이 대통령, 개혁 드라이브 예고[취임 첫 기자회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4 군 검찰 "박 대령, 항명죄" 의견서‥박 대령 측 "800-7070 확인부터"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3 "살까? 말까?" 올 2분기 가장 핫한 아파트가 '여기?'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2 [단독] 삼수 끝에 들어간 '하이브 상장' 압수수색‥논란의 방시혁 4천억 원 [인싸M]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1 한성숙, ‘23억’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이해충돌 선제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70 이정재 "'오겜3' 결말보고 감독 용기에 놀라…에미賞 기대 안해"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9 與, 野 반발 속 김민석 단독 인준…野, 상법엔 절반이 반대·기권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8 장관 자리 위해 '주식 23억' 팔다…한성숙 "네이버 주식 매각"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7 서울 아파트값 ‘주춤’? 규제 영향은 ‘아직’…전문가에게 물었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6 [속보] 1만1140원 vs 1만130원…최저임금 5차 수정안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5 [단독] ‘깜깜이’ 국정원 예비비 지출, 작년 한해 6400억원 ‘역대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4 '李정부 첫 총리' 김민석 인준안 국회 통과…국힘은 표결 거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3 국힘, 이재명 대통령 회견에 "현실 진단 부족‥낯 뜨거운 자화자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2 '조국, 광복절 특사' 野5당 건의 나오자…李대통령 즉답 피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1 ‘삼부토건 주가조작’부터 건드린 김건희 특검팀, 첫 압수수색 의미는?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60 도카라 법칙? 2주간 지진 1000회 “언제 끝날지 모른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59 '새벽 총리' 공언한 김민석 "제1과제는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58 [단독]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선언키로…임진각서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