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관련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우리 다 감시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감찰관 임명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 공약집을 통해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 및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이상 공무원입니다.

지금까지 특별감찰관은 지난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던 검사 출신 이석수 변호사가 유일했고, 2017년 문재인 정부 이후부터 윤석열 정부를 거쳐 계속 공석이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이나 고위 참모의 비위가 불거질 때마다 특별감찰관 임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임명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임차료와 파견 공무원 인건비 등으로 매년 10억 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가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계속돼왔습니다.

차관급 정무직인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3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23 에어컨 처음부터 26도 맞췄다간 큰코…'전기료 폭탄' 피하는 꿀팁 랭크뉴스 2025.07.09
53622 강선우, 5년 동안 보좌진 46번 교체…갑질 의혹까지 터졌다 랭크뉴스 2025.07.09
53621 "이재명 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랭크뉴스 2025.07.09
53620 ‘박정훈 무죄’ 확정된 날, 기소한 국방부 검찰단장 직무정지 랭크뉴스 2025.07.09
53619 "죽인 건 맞지만 병원 가라고 했다"…살인 인정한 차철남, 살인 미수는 부인 랭크뉴스 2025.07.09
53618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랭크뉴스 2025.07.09
53617 尹 구속심사 6시간 넘게 진행중…휴정후 재개 밤늦게 끝날 듯 랭크뉴스 2025.07.09
53616 "할머니 힘드실까봐요"…폭염 속 노점상에 3만원 비상금 건넨 중학생 랭크뉴스 2025.07.09
53615 이번엔 취소 빌미 없다‥구속 가를 쟁점은? 랭크뉴스 2025.07.09
53614 "분변·악취에 도저히 못 살겠다"…1000마리 백로떼 점령한 아파트 주민들 '멘붕' 랭크뉴스 2025.07.09
53613 [속보] 윤석열 구속심문 저녁식사 뒤 8시 재개 랭크뉴스 2025.07.09
53612 윤희숙 野혁신위원장 “재창당 수준의 혁신안 마련할 것” 랭크뉴스 2025.07.09
53611 [단독] 세 번 연속 ‘산재 대책’ 지시한 李… 與 입법 TF 만든다 랭크뉴스 2025.07.09
53610 [속보] 美 국무장관 “관세 서한은 일률발송된 것…내달 1일까지 긴밀 합의” 랭크뉴스 2025.07.09
53609 "李 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랭크뉴스 2025.07.09
53608 수상한 김건희 측근 렌터카 업체…자본 잠식됐는데 윤 정권서 184억 유치 랭크뉴스 2025.07.09
53607 [속보]위성락, 미국에 “통상·투자·구매·안보 패키지 협의” 제안···루비오도 공감 랭크뉴스 2025.07.09
53606 [속보] 위성락 “통상·투자·안보 전반 패키지로 관세 협의 진전시킬 것…미국 측 공감” 랭크뉴스 2025.07.09
53605 '김건희 일가 집사' 해외 도피… 법원서 압수수색 영장 기각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7.09
53604 [속보] 위성락 “美에 통상·투자·안보 패키지 협의 제안”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