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해 "같은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개혁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고 기소에 맞춰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쁜 사례가 긴 시간 동안 더 악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기소하는 검사에게서 수사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우리 반대 여론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개혁 필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개혁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하자고 민주당 대표 후보들이 말씀하시는 것 같다"면서 "국회가 결단하기 나름이지만 추석까지는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77 "남북 대화 단절은 바보짓…한미공조 바탕 관계 개선" 랭크뉴스 2025.07.03
50876 “조국 사면” 요청에 이 대통령 즉답 안 해…비교섭 야5당 회동 랭크뉴스 2025.07.03
50875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검찰개혁 자업자득” 이 대통령, 개혁 드라이브 예고[취임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7.03
50874 군 검찰 "박 대령, 항명죄" 의견서‥박 대령 측 "800-7070 확인부터" 랭크뉴스 2025.07.03
50873 "살까? 말까?" 올 2분기 가장 핫한 아파트가 '여기?' 랭크뉴스 2025.07.03
50872 [단독] 삼수 끝에 들어간 '하이브 상장' 압수수색‥논란의 방시혁 4천억 원 [인싸M] 랭크뉴스 2025.07.03
50871 한성숙, ‘23억’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이해충돌 선제 차단 랭크뉴스 2025.07.03
50870 이정재 "'오겜3' 결말보고 감독 용기에 놀라…에미賞 기대 안해" 랭크뉴스 2025.07.03
50869 與, 野 반발 속 김민석 단독 인준…野, 상법엔 절반이 반대·기권 랭크뉴스 2025.07.03
50868 장관 자리 위해 '주식 23억' 팔다…한성숙 "네이버 주식 매각" 랭크뉴스 2025.07.03
50867 서울 아파트값 ‘주춤’? 규제 영향은 ‘아직’…전문가에게 물었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7.03
50866 [속보] 1만1140원 vs 1만130원…최저임금 5차 수정안 랭크뉴스 2025.07.03
50865 [단독] ‘깜깜이’ 국정원 예비비 지출, 작년 한해 6400억원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7.03
50864 '李정부 첫 총리' 김민석 인준안 국회 통과…국힘은 표결 거부(종합) 랭크뉴스 2025.07.03
50863 국힘, 이재명 대통령 회견에 "현실 진단 부족‥낯 뜨거운 자화자찬" 랭크뉴스 2025.07.03
50862 '조국, 광복절 특사' 野5당 건의 나오자…李대통령 즉답 피했다 랭크뉴스 2025.07.03
50861 ‘삼부토건 주가조작’부터 건드린 김건희 특검팀, 첫 압수수색 의미는? 랭크뉴스 2025.07.03
50860 도카라 법칙? 2주간 지진 1000회 “언제 끝날지 모른다” 랭크뉴스 2025.07.03
50859 '새벽 총리' 공언한 김민석 "제1과제는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7.03
50858 [단독]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선언키로…임진각서 발표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