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취임 30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차별금지법에 대해 "중요한 우리 사회의 과제 중 하나"라면서도 "민생과 경제가 더 시급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에는 경중선후라는 게 있다. 저는 무겁고 우선적인 급한 일부터 먼저 좀 하자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가능하면 갈등 요소가 많은 의제에 대해선 집중적,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고 부연했다.

차별금지법 추진 주체가 국회라는 것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하게 될지 다른 단위가 할지는 고민"이라면서도 "국회가 하는게 좋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부는 집행기관이 영 안되면 나설 수 있지만, 가능하면 국회가 나서서 이런 논쟁적 의제를 다뤄야 한다"면서 "생활동반자법은 지난 대선 때 우리 공약이었던 것 같은데 인권 문제도 관심을 가져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930 민주 45% 국힘 19%…국힘 지지율 20%대도 무너졌다 [NBS] 랭크뉴스 2025.07.10
53929 미국 다녀온 위성락 안보실장 “3가지 주로 얘기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10
53928 이 대통령 지지율 65%…윤석열 구속 찬성 71% [NBS] 랭크뉴스 2025.07.10
53927 트럼프, '영어 공식어' 라이베리아 대통령에게 "영어 잘하네" 랭크뉴스 2025.07.10
53926 기상청·대구시도 권장? 이제는 여름 무기 된 ‘이것’ 랭크뉴스 2025.07.10
53925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65%···국민의힘 지지는 19%로 하락[NBS] 랭크뉴스 2025.07.10
53924 ‘재구속’ 윤 전 대통령, 내란 재판 불출석…“건강상 이유” 랭크뉴스 2025.07.10
53923 요거트 뚜껑 핥아먹어요?… 아이돌 데뷔한 신세계 외손녀의 대답은 랭크뉴스 2025.07.10
53922 [속보] 내란특검 "오늘 내란 재판 진행 중‥尹 내일 조사 예정" 랭크뉴스 2025.07.10
53921 ‘재구속’ 윤 전 대통령, 오늘 오전 내란 재판 불출석 전망 랭크뉴스 2025.07.10
53920 [속보] 한은총재 “집값 상승 속도, 작년 8월보다 빠르다” 랭크뉴스 2025.07.10
53919 박용진, 이진숙에 사퇴 촉구… “원하는 대로 ‘보수 여전사’ 돼라” 랭크뉴스 2025.07.10
53918 6월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분양가 ‘16억9000만원’…대출규제로 현금 10억9000만원 필요 랭크뉴스 2025.07.10
53917 '구치소 수감' 尹 첫날 아침 식사 메뉴는 찐감자·치즈빵·견과 랭크뉴스 2025.07.10
53916 "尹, 에어컨 없는 3평 독방…극한 폭염에 고통 심각" 외신도 주목 랭크뉴스 2025.07.10
53915 [속보] 이창용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 랭크뉴스 2025.07.10
53914 [속보] 尹 재구속 후 첫 '내란 우두머리' 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13 '개미'를 일부러 음식에 뿌렸다고?…3년간 1억 넘게 번 업주 랭크뉴스 2025.07.10
53912 이제 김건희 차례…“구속영장 대비, 삼부토건·양평도로 별문제 없어” 랭크뉴스 2025.07.10
53911 윤석열 영원히 사회와 격리? “감옥 나올 가능성 거의 없다”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