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왼쪽) 김건희씨가 지난 6월3일 서울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오른쪽) 서울 중구 삼부토건 본사. 공동취재사진,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한 뒤 주가가 급등한 사건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한 것과 맞물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김 여사 가담 여부를 규명하는 작업이 이 사건의 핵심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경영진을 고발하며 김 여사 관련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면서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이종호 전 대표, 삼부토건 임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고발 대상에서 빠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78 尹 구속영장 청구에 정청래 “즉시 감옥” 박찬대 “사필귀정” 랭크뉴스 2025.07.07
52277 미 재무 "8월 1일부터 협상 불발 국가엔 4월 발표했던 상호관세율 적용" 랭크뉴스 2025.07.07
52276 최측근에서 최대 정적으로…감세 반발 머스크, 신당 창당 선언 랭크뉴스 2025.07.07
52275 한스텝 빠른 조은석 스타일… 내란특검, ‘n차 소환’ 대신 속도전 랭크뉴스 2025.07.07
52274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겨누나 랭크뉴스 2025.07.07
52273 5. 동성애에 관한 김대중·이회창·이인제·권영길, 그리고 바틀릿의 말[말했다] 랭크뉴스 2025.07.07
52272 소비쿠폰, 쿠팡·스벅선 '불가' 배민 조건부 적용…11월까지 안 쓰면 ‘환수’ 랭크뉴스 2025.07.07
52271 이젠 트럼프의 최대 정적…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랭크뉴스 2025.07.06
52270 [속보] 與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요청…정부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269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논문 의혹 이어 ‘MB 4대강 자문위원’ 이력 도마에 랭크뉴스 2025.07.06
52268 사사건건 어깃장 놓은 ‘법꾸라지’…윤, 넉 달 만에 재수감 기로 랭크뉴스 2025.07.06
52267 병원장 임명 때마다 ‘낙하산’ 논란… 대통령이 임명하는 이상한 법 랭크뉴스 2025.07.06
52266 노부부 타고 가던 전동차 농수로에 추락…80대 아내 숨져 랭크뉴스 2025.07.06
52265 반복되는 맨홀 속 질식사고…인천서 1명 심정지, 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7.06
52264 터널서 차선 변경하다 '쾅'…여성 2명 사망·50대 운전자 중상 랭크뉴스 2025.07.06
52263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수단 총동원, 물가 잡는다" 랭크뉴스 2025.07.06
52262 특검, ‘증거’ 자신감에 속전속결…윤 일관된 혐의 부인도 영향 랭크뉴스 2025.07.06
52261 “주제 파악해”“10분마다 보고” 여친 협박·폭행한 20대 징역 3년 랭크뉴스 2025.07.06
52260 “CCTV에 찍힌 낯선 남성” 농촌 지역 고령층 노린 성범죄 랭크뉴스 2025.07.06
52259 美재무 "협상 진전없는 국가들은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