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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둔 가운데 내주 중으로 여러 무역 상대국과의 합의들이 발표될 것이라는 고위 당국자의 발언이 있었다.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 /연합뉴스

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은 “나는 다음 주 많은 (무역) 합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에 이어 이날 베트남과도 무역 합의를 도출하면서 후속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켄더 부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척되지 않은 나라들의 경우에도 다음 주에 대미 수출 상품에 대한 관세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유예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 각국에 합의를 서두를 것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으나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일단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유예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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