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둔 가운데 내주 중으로 여러 무역 상대국과의 합의들이 발표될 것이라는 고위 당국자의 발언이 있었다.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 /연합뉴스

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은 “나는 다음 주 많은 (무역) 합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에 이어 이날 베트남과도 무역 합의를 도출하면서 후속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켄더 부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척되지 않은 나라들의 경우에도 다음 주에 대미 수출 상품에 대한 관세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유예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 각국에 합의를 서두를 것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으나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일단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유예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45 이 대통령 "수사·기소 분리 이견 없어‥권력기관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 랭크뉴스 2025.07.03
50944 여야 1호 합의인데…국힘, 상법개정안 표결서 무더기 이탈 왜 랭크뉴스 2025.07.03
50943 '신지 예비신랑' 문원 입 열었다 "혼전임신 사실, 양다리·학폭은 아냐" 랭크뉴스 2025.07.03
50942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논란 끝에 판매 중단 랭크뉴스 2025.07.03
50941 '여성 탓에 손해'…프랑스서 여성 테러 기도한 10대 체포 랭크뉴스 2025.07.03
50940 트럼프 "日 버릇 잘못 들었다"…상호관세 '괘씸죄' 추가된 이유 랭크뉴스 2025.07.03
50939 [단독] 실험설계부터 결론까지 ‘복붙’… 이진숙 2개 논문 판박이 랭크뉴스 2025.07.03
50938 "6억 대출 규제는 '맛보기'"‥부동산 규제 중심으로 민생경제 강조 랭크뉴스 2025.07.03
50937 "맥주 4캔 만원 아니라 6캔에 만원?" 주문 폭주하자…CU, 파격 할인 하루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7.03
50936 4기 신도시 뺀 주택공급책… 1·3기 신도시 속도전 예고 랭크뉴스 2025.07.03
50935 [Why] 머스크 ‘제3정당 창당’ 예고에도 美 정치권이 냉랭한 이유 랭크뉴스 2025.07.03
50934 내란특검, 윤석열 측 ‘수사방해’ 수사 인력 합류···3일 업무 시작 랭크뉴스 2025.07.03
50933 소집 통보 못 받은 6명…윤석열, 계엄 국무회의 심의 생각 없었나 랭크뉴스 2025.07.03
50932 간편결제 전쟁 ‘네카토’, 오프라인 시장에서 맞붙는다 랭크뉴스 2025.07.03
50931 일본 도카라열도 지진 1000번 돌파…“서 있기 힘든 흔들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3
50930 ‘제가 최대 피해자 아니겠나’…이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피력 랭크뉴스 2025.07.03
50929 ‘80대 치매 노인 대상 성폭력’…“믿었던 이웃에게 배신” 랭크뉴스 2025.07.03
50928 [단독] ‘스테로이드’부터 ‘임신중지약’까지…해외 의약품 불법 유통 11만 건 랭크뉴스 2025.07.03
50927 “로또가 돼야 하는데”“예 들지 말라던데”···122분의 대통령 첫 회견 이모저모 랭크뉴스 2025.07.03
50926 '오징어 게임' 이정재 "1년 동안 찐 채소만 먹었어요"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