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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뉴스1

2025 프로야구가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역대 최초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는 지난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7만6723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올해 총 관중 수 700만7765명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달성한 올 시즌 KBO 리그는 최소 경기 기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에 최소 경기 기준으로 700만 관중을 넘어선 때는 2024 시즌의 487경기째였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역대 최다인 1만7303명이다. 지난해 평균 관중 수 1만4529명을 뛰어넘고 있다.

조선비즈

김관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