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취임 후 첫 기자회견…"각오 새롭게 다지겠고 겸허히 답하겠다"
국무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취임 후 첫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취임 이후 이날까지 보낸 한 달에 대해서는 "지난 30일, 5천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선서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6.4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6.4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기자회견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이 통상 취임 100일을 계기로 열렸지만, 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의지가 강해 이전보다 이른 시기에 회견이 이뤄지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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