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여당이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3법' 등을 강행처리하는 데 대해 맞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여당이 '방송 3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송언석 위원장은 오늘 오전 취임 기자회견에서 "여당이 추경안의 졸속처리, 방송장악을 위한 방송 3법, 검찰해체 법안 등 국가의 기본적인 체계를 흔들 수 있는 위험한 입법안의 강행처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론 분열을 초래하는 악법은 총력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방송3법'은 위헌 소지가 다분한 악법"이라며 "민주당과 언론노조가 공영과 민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 전체를 손아귀에 넣고 입맛대로 보도를 통제하며 언론을 길들이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막가파식 상임위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여야 협치에 나서라"며 "밀실·졸속·위헌인 '방송3법'을 전면 폐기하고 원점에서 논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40 野5당 "조국 등 사면·복권"…李대통령 "수형 실태 파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9 [단독] 김영훈 "살펴볼 테니 야간 농성이라도 중단"…고용부, 주얼리 업체 근로감독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8 “결혼 안 하면 퇴사, 각서 써”…부하직원끼리 결혼 강요한 직장 상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7 “이 정도면 근심주택”서울시 청년 안심 주택 임대보증보험 미가입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6 [속보] 김민석 "경제위기 극복이 제1 과제…새벽총리 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5 김민석 총리 “제1과제는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4 상법 개정안,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3 김민석 총리 후보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불참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2 [속보] “조국 사면” 요청에 이 대통령 즉답 안 해…비교섭 야5당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1 ‘10억원 회원권’ 국내 첫 사교클럽 등장…‘슈퍼 리치’ 꾈 수 있을까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30 김민석 총리후보 인준안 국회 통과…국힘은 표결 보이콧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9 [속보]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8 김민석 국무총리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7 ‘안 만나준다’며 찾아가 둔기로 폭행·성폭행·감금···30대 남성 ‘징역 20년’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6 "분쟁? 독도는 우리 영토"‥日 기자에 '단호한' 답변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5 李 “하루가 30시간이라면”… 이때 참모진 표정[포착]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4 자매 삼킨 화재, 거실 에어컨 주변서 시작… “멀티탭서 단락 흔”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3 자매 숨진 화재 거실 에어컨 주변서 시작…"멀티탭 단락 흔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2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불참 new 랭크뉴스 2025.07.03
50821 [속보]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의결…국힘은 불참 new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