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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캡처

육개장 컵라면에 이어 코코볼 시리얼까지 쿠팡 가격 시스템 오류로 또 주문이 폭주했다. 판매자 측은 쿠팡 시스템 오류라며 발송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한 판매자 페이지에 지난달 30일부터 1일 새벽까지 ‘포스트 오곡 코코볼 컵 30g’ 상품 118개가 3800원에 판매됐다. 정상가로 따지면 개당 3600원에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32원꼴로 팔려버린 것이다.

삽시간에 해당 상품 링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그러자 판매자 측은 “쿠팡의 가격 시스템 오류”라고 진화에 나섰다. 수량을 1개입으로 등록했지만 쿠팡 시스템상 오류로 인해 118개로 잘못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로 접수된 주문은 3만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 측은 “당사에서 해당 상품 등록을 118개로 한 것이 아니고 쿠팡에서 오노출을 한 사안으로 해당 건을 발송할 수 없다”며 “이를 인지한 즉시 쿠팡 측에 오류 수정 및 주문 건 해결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쿠팡에서 육개장 사발면 36개입이 5040원에 판매되는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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