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은 "코마 상태인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혁신위원장 인선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있다"며 "이번 대선 패배는 정당으로서 가장 큰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며 "건강한 야당의 존재가 자유민주주의에서 가장 필요한 데도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며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냉정히 평가하고, 보수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며, 국민과 다시 호흡하는 정당, 정상 정당의 처방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기회는 없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면서 "의심과 회의, 저항과 힐난이 빗발칠 수 있지만 각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32 ‘기내 난동 여성’ 승객들이 막았다…항공사 대응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31 [속보] 트럼프 "베트남과 무역합의 타결…세부 내용 곧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30 장마 사실상 끝?…“과거 사례 보면 아직”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9 정권 교체 후…여당 조승래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8 경찰,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검찰에 불구속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7 탈북 국군포로 별세… 국내 생존자 6명으로 감소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6 [단독] 국무회의 '전면 쇄신'‥조달청 등 20개 외청도 직접 업무 보고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5 "러브버그, 국민들이 참을 줄도 알아야"…인천 계양구청장 심경 토로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4 "대학 순위 조작" 학생 집단소송…美명문대, 122억 합의 굴욕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3 "북한, 우크라전 위해 러시아에 최대 3만명 추가 파병 준비"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2 정상적 나라 향한 ‘고효율’ 30일…경제·외교 ‘실질 성과’ 시험대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1 [단독] 우리은행 부당대출 47억 원…눈 뜨고 놓친 검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20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꼬박 10년…찰스 디킨스 ‘원작의 힘’ 컸습니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9 내란 틈타 앞다퉈 올린 가공식품‥물가 충격파 언제까지?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8 특검, ‘내란 방조 피의자’ 한덕수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7 [단독]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김건희 출국금지‥소환 초읽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6 "치킨 3만원 시대에 여기선 단돈 3480원?"…폭탄세일 나선 '이곳' 어디?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5 한동훈 "아직 트럼프 못 만났는데… 이 대통령, 中 전승절 불참이 국익"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4 특검, 김건희 출국금지…‘건진·명태균 의혹’ 관계자 무더기 출금 new 랭크뉴스 2025.07.02
50513 “추석 전까지 해체”-“내용 충실히”…여권 ‘검찰개혁 시간표’ 고심 new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