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게 오늘 오전 10시 서울고검 조사실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을 수사해 왔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이후 작성된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했다가 '사후 문건을 만들었다는 게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없던 일로 하자'고 요청했고, 결국 문건은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와 안 장관을 상대로 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한 총리에 대해서는 불법 계엄을 사후 은폐하려고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00 이 대통령 "한미 관세협상에 최선... 한일관계, 과거사와 협력 부분 뒤섞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7.03
50999 삼부토건-윤석열·김건희 질긴 인연 규명되나 랭크뉴스 2025.07.03
50998 “검찰개혁은 자업자득”…여당 ‘9월 신속 처리’에 힘 실었다 랭크뉴스 2025.07.03
50997 [알고보니] '주주 권리 강화' 상법이 '반기업'이다? 랭크뉴스 2025.07.03
50996 대통령, 9년 공석인 '특별감찰관' 임명 지시‥"가족 불행 당하지 않도록" 랭크뉴스 2025.07.03
50995 "약속대련은 없었다" 명함 뽑기에 희비 갈린 기자들 랭크뉴스 2025.07.03
50994 가정집서 쓰레기 80톤 와르르…모녀는 저장 강박, 아들은 지적장애 랭크뉴스 2025.07.03
50993 권력기관 퇴직자는 ‘쿠팡이 좋다’? 랭크뉴스 2025.07.03
50992 "이게 나라고?"…트럼프 불만에 교체된 초상화, 뭐가 달라졌나 랭크뉴스 2025.07.03
50991 교촌치킨, 배민과 '파격 동맹' 맺는다더니 없던 일 되나… 배민 "계속 논의할 것" 랭크뉴스 2025.07.03
50990 김민석 총리 인준안·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5.07.03
50989 [단독] “쪽지 얼핏 봤다, 안 받았다”더니…CCTV에선 문건 챙긴 이상민 랭크뉴스 2025.07.03
50988 새 정부 한 달 만에 국정 중심축 갖춰…야당 ‘인준 반대’는 부담 랭크뉴스 2025.07.03
50987 '실용·통합·파격' 이재명 대통령의 30일‥한 달만 에 바뀐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7.03
50986 [단독] 도이치 주포 “김건희, 내 덕에 떼돈 벌어…22억 원 주문” 랭크뉴스 2025.07.03
50985 포르투갈 축구 간판 공격수 디오구 조타, 결혼 10일 만에 교통사고 사망…축구계 충격과 비통 랭크뉴스 2025.07.03
50984 "이상민 집 압수수색 때 거액 돈다발 발견"…특검 조사 나섰다 랭크뉴스 2025.07.03
50983 "대출 나오는 곳 진짜 없나요"…결국 1318만명은 '이것'까지 손댔다 랭크뉴스 2025.07.03
50982 [단독] 민원환자 XXX 주홍글씨… 고액 후원자는 별도 표시 ‘차별 유발’ 랭크뉴스 2025.07.03
5098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교수 시절 논문 2개 판박이 의혹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