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오전 10시 퇴임식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심우정 검찰총장이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심 총장은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의 마지막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의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심도 깊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서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선의 검사들이 사명감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의 백년대계로서 형사사법 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55 차량서 여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40대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7.03
50654 [투자노트]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고집… 日, EU 이어 韓도 긴장 랭크뉴스 2025.07.03
50653 미국-베트남 무역협정 체결…중국산 우회 수입 막는 고율관세 도입 랭크뉴스 2025.07.03
50652 홈플러스 매각 본격화… 통매각·분할매각·청산 시나리오 ‘삼중 전개’ 랭크뉴스 2025.07.03
50651 100년 후 한국 인구, 최악의 경우 홍콩만큼 쪼그라든다[점선면] 랭크뉴스 2025.07.03
50650 "러브버그? 국민이면 좀 참을 줄 알아야"…심경 토로한 인천 계양구청장, 왜? 랭크뉴스 2025.07.03
50649 버스 출입문 닫을 때 뒤늦게 타다 사고 랭크뉴스 2025.07.03
50648 "한덕수 왜 저러지?"‥풀려가는 '내란 대행' 행적 랭크뉴스 2025.07.03
50647 이 대통령, 오늘 첫 기자회견···사전 조율 없다는데 ‘누가, 가장 먼저, 무슨 질문’ 할까 랭크뉴스 2025.07.03
50646 북한, 장마전선 북상에 간부들 닦달…"무방비 안돼" 랭크뉴스 2025.07.03
50645 치매 형 간병 끝에 살해한 60대…국민참여재판 받는다 랭크뉴스 2025.07.03
50644 해병이 쏜 비비탄에 결국…한쪽 눈 잃었다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7.03
50643 “태극기 문신 왜 했어?”…일본 공항서 취조받은 스웨덴 청년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7.03
50642 전력망 정비 나서는 유럽… 韓 전력기기 공략 속도 랭크뉴스 2025.07.03
50641 “나라에 떼인 돈 어디서 받나?”…윤석열 정부는 왜 소송당했나 랭크뉴스 2025.07.03
50640 위성인터넷 마약밀거래?…'스타링크 장착' 무인반잠수정 첫 적발 랭크뉴스 2025.07.03
50639 차은우가 10㎝ 앞에서 노래를... VR 콘서트 K팝 새 돌파구 될까 랭크뉴스 2025.07.03
50638 [Why] GD가 왜 스타트업 광고에 나와?...톱스타 모델 기용 까닭은 랭크뉴스 2025.07.03
50637 수감된 두테르테 "나의 연인들, 신용카드 빵빵한 새 남자 찾길" 랭크뉴스 2025.07.03
50636 “미국산 전면 무관세”···트럼프, 베트남과 관세 20%로 인하 무역 합의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