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 상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감세법안이 정부효율부(DOGE)에서 이룬 자신의 업적을 깎아 먹을 수 있다며 반대해 온 머스크가 나름의 ‘초강수’를 던진 셈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미친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 신당이 결성될 것”이란 글을 올렸다. “사상 최대 폭의 재정 적자 증가를 찬성하는 의원들은 목을 매달아야 한다”는 거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미 상원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무제한 수정안을 제출하고 표결에 부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4일까지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취재진의 머스크 관련 질문에 “그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99 이 대통령, 오는 16일 세월호·이태원 등 대형참사 유가족 만난다 랭크뉴스 2025.07.02
50498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2개 상승…집밥도 외식도 부담(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497 ‘개문발차’ 우려 불식, 효능감 보인 30일···경제·외교 등은 난제[이 정부 취임 한 달] 랭크뉴스 2025.07.02
50496 민중기 특검, 김건희 출국금지…연관 범죄 16건 수사 개시 랭크뉴스 2025.07.02
50495 한덕수·안덕근·유상임…비상계엄 당시 국무위원 줄줄이 소환 랭크뉴스 2025.07.02
50494 '보여주기식' 쇼통은 없다... 소통 즐기는 이 대통령 취임 1달 랭크뉴스 2025.07.02
50493 코요태 신지, 예비신랑 이혼 고백…"딸 있는데 전처가 키운다" 랭크뉴스 2025.07.02
50492 “출산하면 최대 3000만원”… 신한은행의 저출생 지원 랭크뉴스 2025.07.02
50491 “이재명 안 찍은 것 후회”…‘보수텃밭’ 부산 시민들 부글부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2
50490 尹 맞붙을 땐 '백발' 고집했다…이재명 갈색머리 대선 비밀 랭크뉴스 2025.07.02
50489 임성근 사단장, 특검 첫 조사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대부분 진술 거부 랭크뉴스 2025.07.02
50488 [단독] "박정훈, 정당한 지시에 항명" 특검 이첩 전 의견서 낸 軍 랭크뉴스 2025.07.02
50487 송하윤, 학폭 최초 유포자 고소… 1년 만에 의혹 전면 부인 랭크뉴스 2025.07.02
50486 금값 급상승에…상반기 한국거래소 금 거래량 ‘사상 최대’ 랭크뉴스 2025.07.02
50485 탈북 국군포로 별세…국내 생존자 6명으로 줄어 랭크뉴스 2025.07.02
50484 부통령 한 표로 상원 넘은 ‘트럼프 감세법’…하원서도 쉽지 않다 랭크뉴스 2025.07.02
50483 민중기 특검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본격 수사 시동(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482 "추석 전 검찰 해체"‥검찰 개혁 '속도전' 나선 민주당 랭크뉴스 2025.07.02
50481 [속보]K2 전차, 폴란드에 8조5000억대 수출 계약 랭크뉴스 2025.07.02
50480 ‘주주 보호’ 첫발 뗀 상법 개정안…국힘 반대에 ‘집중투표제’ 무산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