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 상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감세법안이 정부효율부(DOGE)에서 이룬 자신의 업적을 깎아 먹을 수 있다며 반대해 온 머스크가 나름의 ‘초강수’를 던진 셈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미친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 신당이 결성될 것”이란 글을 올렸다. “사상 최대 폭의 재정 적자 증가를 찬성하는 의원들은 목을 매달아야 한다”는 거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미 상원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무제한 수정안을 제출하고 표결에 부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4일까지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취재진의 머스크 관련 질문에 “그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미친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 신당이 결성될 것”이란 글을 올렸다. “사상 최대 폭의 재정 적자 증가를 찬성하는 의원들은 목을 매달아야 한다”는 거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미 상원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무제한 수정안을 제출하고 표결에 부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4일까지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취재진의 머스크 관련 질문에 “그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