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라 불리는 에펠탑이 폭염으로 최대 20cm까지 변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이 태양 움직임에 따라 하루 중에도 여러 각도로 휘어지는데 폭염에는 변형 폭이 더 커진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 베르트랑 르모안은 “태양에 노출된 면은 팽창하고 그늘진 면은 수축해 탑이 태양 쪽으로 휘어진다”며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열팽창 원리에 따른 것으로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 부피는 온도 상승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줄어든다.

특히 에펠탑은 열에 민감한 철강 재질로 만들어져 겨울철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세계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언젠가는 무너지는 것 아니냐” “엘리베이터 타기 무섭겠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09 “평생 용접했는데 AI?”…기로에 선 제조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7.08
53208 창원 미용실 흉기 난동 진압 경찰 철수하다 총기 오발 ‘아찔’ 랭크뉴스 2025.07.08
53207 폭염 후 기습폭우에 퇴근길 곳곳 혼란…도로·하천 통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8
53206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랭크뉴스 2025.07.08
53205 [단독]채 상병 특검, 국방부에 김동혁 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3204 김태효 11일 직권남용 피의자 소환…‘VIP 격노설’ 실체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5.07.08
53203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중에도…가자지구서 105명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202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박수영에…국힘 조경태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7.08
53201 특검, 尹 부부 공천개입 '퍼즐 맞추기' 나서... 명태균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200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랭크뉴스 2025.07.08
53199 13층 상가건물 추락 사고 사망자 3명으로…행인 모녀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98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더웠던 7월...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8
53197 7월 초에 첫 ‘40도’···태백산맥 서쪽 덥히는 '마의 동풍' 11일까지 분다 랭크뉴스 2025.07.08
53196 "돌이켜보면 크게 후회"‥방첩사령관의 뒤늦은 '참회' 랭크뉴스 2025.07.08
53195 이진숙 후보자 두 딸 조기 유학…둘째 딸 의무교육 위반? 랭크뉴스 2025.07.08
53194 넉 달간 자유 만끽해 온 尹‥다시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5.07.08
53193 감사원, 이진숙 ‘의대 증원 300명’ 감사… 13일 보고시한 랭크뉴스 2025.07.08
53192 회생 절차 자영업자,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신용사면’ 랭크뉴스 2025.07.08
53191 이 대통령 "국무회의 개인정치 활용 안돼"…이진숙에 직접 경고 랭크뉴스 2025.07.08
53190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수사…윤상현 "압수수색 의도 몰라"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