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을 포함해 주요 국정 의제가 담긴 법안이 1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종 표결에서 상원 표가 동수를 이룬 가운데 JD밴스 부통령이 마지막 한 표를 행사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극적으로 상원을 통과했다.

앞서 5월 하원을 통과한 해당 법안은 역사상 최대 규모 감세,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수혜 자격 강화, 국경 장벽 건설 및 국경 인력 추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여기에 상원의 공화당이 농촌 병원 지원을 위한 250억 달러 규모의 기금 조성,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세액공제 단계적 폐지,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 인상 등을 법안에 추가했다.

최종 표결 전 절차인 상원 절차 표결에서도 민주당 의원 47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에서 두 명의 이탈표가 나오며 가까스로 통과됐다.

상원에서 법안을 수정한 만큼 법안은 다시 하원으로 돌아가게 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98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더웠던 7월...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8
53197 7월 초에 첫 ‘40도’···태백산맥 서쪽 덥히는 '마의 동풍' 11일까지 분다 랭크뉴스 2025.07.08
53196 "돌이켜보면 크게 후회"‥방첩사령관의 뒤늦은 '참회' 랭크뉴스 2025.07.08
53195 이진숙 후보자 두 딸 조기 유학…둘째 딸 의무교육 위반? 랭크뉴스 2025.07.08
53194 넉 달간 자유 만끽해 온 尹‥다시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5.07.08
53193 감사원, 이진숙 ‘의대 증원 300명’ 감사… 13일 보고시한 랭크뉴스 2025.07.08
53192 회생 절차 자영업자,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신용사면’ 랭크뉴스 2025.07.08
53191 이 대통령 "국무회의 개인정치 활용 안돼"…이진숙에 직접 경고 랭크뉴스 2025.07.08
53190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수사…윤상현 "압수수색 의도 몰라" 랭크뉴스 2025.07.08
53189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또 추락사…결국 아래에 '이것' 단다 랭크뉴스 2025.07.08
53188 "인라인 못 타서" 일곱살 딸에 주먹 휘두른 40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8
53187 수도권 곳곳 기습 폭우…원인은? 랭크뉴스 2025.07.08
53186 의사 엄마보다 더 잘 벌었다…정은경 장남 직업 뭐길래 랭크뉴스 2025.07.08
53185 “아스팔트에서 야구 하는 거 같아요”…고교야구는 폭염에도 강행 중 랭크뉴스 2025.07.08
53184 이 대통령, 이진숙 겨냥 “비공개회의 왜곡해 개인 정치 말라” 질책 랭크뉴스 2025.07.08
53183 퇴근길 ‘기습 폭우’에 서울 곳곳 침수…1호선 운행 차질 랭크뉴스 2025.07.08
53182 "전자담배는 괜찮지 않아?"…12살부터 피운 20대 청년, 폐는 이미 70대였다 랭크뉴스 2025.07.08
53181 "행복하고 싶냐? 식세기 사라" 서울대 심리학 교수의 비결 랭크뉴스 2025.07.08
53180 박찬대 “내란특별법” 정청래 “국립의대”… 당권주자들 호남 구애 랭크뉴스 2025.07.08
53179 수업 중 스마트폰 ‘법적으로’ 못 쓴다…내년 1학기부터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