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이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월19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유치 혐의와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무인기 납품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1일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상대로 북한에서 공개한 무인기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납품한 무인기의 유사성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북한 외무성이 지난해 10월 남한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뿌렸다고 발표하면서 공개한 무인기 사진에 대해 우리 군 드론작전사령부가 보유한 무인기와 “매우 유사”, “좌우 수직꼬리날개와 조종면 구동기, 데이터링크 안테나 위치 동일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5월 작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무인기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방첩사령부를 통해 평양에 보내졌고, 이를 공개적으로 침투시킨 행위는 북한이 한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명분을 얻게 한 행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84 11세 어린이, 장기 기증으로 3명 살려 랭크뉴스 2025.07.02
50283 내란 특검, 한덕수 안덕근 소환…김건희·순직해병 특검 현판식 랭크뉴스 2025.07.02
50282 반려견 건강검진 270만원···'서울대' 내건 검진센터의 법 취지 위반 논란 랭크뉴스 2025.07.02
50281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2
50280 9급 공무원 시험, 과목당 문항 20→25개로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5.07.02
50279 [단독] 심우정, 대통령실에 전화해 사의표명…'신중한 검찰개혁' 의견 전달 랭크뉴스 2025.07.02
50278 "편히 가려고 왔는데"...60일마다 '병원 찾아 삼만리' 떠나는 까닭은 [유예된 죽음] 랭크뉴스 2025.07.02
50277 내란 특검, “북 무인기 침투, 윤석열 지시” 녹취록 확보…외환 혐의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7.02
50276 심우정, 퇴임사로도 검찰개혁 딴지…“정상적 역할 폐지 옳은 길 아냐” 랭크뉴스 2025.07.02
50275 "헌법84조 적용 李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잇단 각하 랭크뉴스 2025.07.02
50274 “70세 이상도 회원권 살 수 있어야” 인권위, ‘노시니어존’ 골프장에 권고 랭크뉴스 2025.07.02
50273 尹 혐의 다지는 내란특검…국무위원 줄소환·평양무인기도 수사 랭크뉴스 2025.07.02
50272 ‘혁신위원장’ 안철수 “코마 상태 국민의힘…여전히 자연치유 믿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2
50271 나무 140그루 껍질 벗겨간 50대 검거… 박피된 나무는 ‘치료중’ 랭크뉴스 2025.07.02
50270 내란 특검, 한덕수 전 총리 소환…내란 방조 물음에 침묵 랭크뉴스 2025.07.02
50269 김병기 "이제 검찰개혁의 시간‥심우정, 개혁 대상이 개혁 걱정" 랭크뉴스 2025.07.02
50268 김병기 “윤석열 탈옥 도운 심우정…개혁 대상이 개혁 걱정, 뻔뻔” 랭크뉴스 2025.07.02
50267 정성호 “검찰 개혁 공감대 있어”…‘사의’ 심우정 “신중한 논의 필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7.02
50266 코스피, 美 기술주 하락·관세 우려 재부각에 장중 1% 약세… 외인 ‘팔자’ 랭크뉴스 2025.07.02
50265 [단독]국방부, 채상병 특검에 박정훈 재판 이첩 완료···특검, 항소취소 검토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