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0대 운전자 입건···'가속 페달 잘못 조작' 진술
사진=연합뉴스(독자제공)

[서울경제]

서울 도심에서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지난해 ‘시청역 역주행 사고’ 1주기에 맞물린 비극이다.

1일 오후 4시 2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전기차 SUV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보행 중이던 40대 남성을 들이받았다. 피해 남성은 차량에 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50대 여성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영향은 없었으며,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16 차의과대 미복귀자, 청강 도중 복귀자에 '감귤' 조롱···대학 "징계 조치" 랭크뉴스 2025.07.02
50315 “100년 후 한국 인구 15%만 남아”… 1명이 노인 1.4명 부양해야 랭크뉴스 2025.07.02
50314 권오을 후임병 가혹행위 의혹에…국힘 "李정권 인사시스템 붕괴" 랭크뉴스 2025.07.02
50313 “밀크티 한 잔에도 세금”…국민 73%는 왜 ‘이 법안’ 찬성했을까 랭크뉴스 2025.07.02
50312 [속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순직해병 특검 소환 조사 출석 랭크뉴스 2025.07.02
50311 이태원참사 특조위 “책임자들 재판 연기” 서울고법에 요청 랭크뉴스 2025.07.02
50310 법사위 소위, ‘상법 개정’ 5개 쟁점 중 3개 합의···민주 “오늘 반드시 처리” 랭크뉴스 2025.07.02
50309 요가복계의 샤넬? 코스트코선 '단돈 만원'…결국 소송 엔딩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7.02
50308 조국혁신당 "검찰 간부 인사, 이재명 정부 인사 맞나 의문" 랭크뉴스 2025.07.02
50307 독립 60주년 맞아 ‘1인당 64만원’ 뿌리는 이 나라…어디 랭크뉴스 2025.07.02
50306 '영끌족' 전방위로 옥죈다…'연소득 내' 신용대출에 카드론 포함 랭크뉴스 2025.07.02
50305 3명 살리고 떠난 11세 연우···"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행복한 삶 살길" 랭크뉴스 2025.07.02
50304 대관령 휴게소 SUV 돌진…16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7.02
50303 “이재명 못 찍은 것 후회”…부산 시민들 부글부글 왜 랭크뉴스 2025.07.02
50302 '대선 승리' 민주당, 역대 최다 포상 푼다…8600명 특별포상 랭크뉴스 2025.07.02
50301 로또 당첨되고도 고독사…"서류로만 아빠" 자녀에 거부당한 이유 랭크뉴스 2025.07.02
50300 20년 방치된 땅…경기북부 미군기지 791만평, 개발 급물살 타나 랭크뉴스 2025.07.02
50299 민주당 “본격적인 검찰개혁 시간”…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랭크뉴스 2025.07.02
50298 [속보] 강릉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에 80대 남성 SUV 돌진…16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7.02
50297 1인 시위 나선 세종시장 "李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재고해야"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