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군방첩사령부 문건 공개 관련 기자회견하는 박선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에서 폐기한 국군 방첩사령부의 불법적 업무를 부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방첩사는 부대혁신 TF를 설치해 문재인 정부가 폐지한 47개 업무 가운데 12개를 부활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당시 군의 정치 개입과 민간 사찰, 지휘권 침해 등을 이유로 없앤 업무를 '효율적 방첩'이란 명목으로 복원했다"며 "군의 본분을 망각한 채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시도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시 보안점검이나 민간 간담회 등 폐지된 업무의 이름만 바꿔 재도입하는 등 "방첩사가 군사 쿠데타의 첨병으로 활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방부는 방첩사의 불법적·반헌법적 업무를 즉각 중단시키고, 이경민 사령관 직무대행을 직무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96 [속보] 트럼프 대규모 감세안 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5 "이젠 한국이 더 맛있다"…본고장 미국 마저 홀린 '이 음식'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4 심우정 전격 사의, 검찰개혁에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3 英법원, 58년전 성폭행·살인 혐의 92세 노인에 종신형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2 심우정, 검찰개혁 진용 갖춰지자마자 ‘물러날 결심’…내부선 “윤석열만큼 조직에 패악”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1 트럼프 감세 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표'로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90 내란 특검, 재출석 거부한 윤석열에 “5일 나오라” 최후통첩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9 쿠바, 美의 제재 강화에 "굴복 안해"…전력난에 블랙아웃 심화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8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연봉 1억이면 대출 6800만원 ↓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7 "나라도 극장 안 가"…천만 영화가 뭐죠? 손익분기점 넘는 작품도 고작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6 심우정, 검찰개혁 앞두고 “사퇴”…이재명 정부, ‘검찰 물갈이’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5 윤석열 ‘2차 소환’ 불응…특검 “7월5일 오전 9시 출석”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4 감세법 비판한 머스크에 트럼프 “더 많은 것 잃을 수도···남아공 추방? 알아볼 것”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3 머스크의 xAI, 100억달러 자금 조달…오픈AI·앤트로픽 추격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2 "하늘이 내려야 하는 것"…서울대 서경석 '연예인 최초' 일냈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1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80 미국 전문가 "이란 공습으로 대북 억제력 확보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79 환자 살리려다 의료진 7명 옮았다…청주 병원 덮친 '이 병'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78 창문에 머리 기댄 채 '꾸벅'…이코노미서 포착된 日공주 화제 new 랭크뉴스 2025.07.02
50077 고심 또 고심 늦어지는 국토부 장관 인선… “전 국민이 부동산 전문가 함부로 못 뽑아” new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