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저임금은 얼마?'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왼쪽부터),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이인재 위원장의 회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5.7.1 [email protected]


(세종=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천360원, 경영계는 1만90원을 내놨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3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다.

지난 회의 때 내놓은 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이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으로 수정됐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으로 소폭 조정을 이어갔다.

양측의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270원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1천원이 넘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20 [李대통령 취임한달] '빠른 국정안정' 초점…내각구성·추경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9 [속보] 트럼프, 日 상호관세율 24%에서 30~35%로 상향 시사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8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바다 규모 5.0 지진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7 [속보] 트럼프, 日 상호관세율 당초 24%에서 30~35%로 상향 가능성 시사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6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주중 대통령 서명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5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4 노 1만1260원 vs 사 1만11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여전히 큰 간극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3 ‘트럼프 감세법’ 상원서 마라톤 협상…공화당, 온갖 꼼수에도 이탈자 가속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2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하고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1 상법 데드라인 이틀 앞 협상 급물살…與 "3%룰은 뺄 수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10 美서 쿼드 외교장관회의…관세 갈등 속 인태지역 협력 모색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9 “어떻게 이런 일이”…의류 수거함에 몸 반쯤 낀 여성,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8 [속보]대검 차장 노만석·서울중앙지검장 정진우…동부지검장 임은정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7 내란 특검, 尹에 ‘5일 오전 9시’ 출석 통지…“이번이 마지막”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6 머스크 “감세법 통과되면 다음 날 신당 창당”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5 "심각한 아동성범죄엔 사형’…美 아이다호주, 7월부터 시행하는 법안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4 "점점 밀려오는 저거, 쓰나미 아냐?" 푹푹 찌는 폭염이 만든 '이상 현상' 포착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3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발탁…검찰개혁 동력 확보 ‘사전작업’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2 "사람이면 할 수 없는 일"…'ATM'·'노예'라 부르며 '학폭' 가해한 고교생들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01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