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계속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재판 진행을 사실상 멈췄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오후 4시 반 이 대통령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준비 절차를 마쳤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재판에 돌입하겠다면서도,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후지정이란 다음 기일을 바로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뜻합니다.

재판부는 이 대통령이 행정수반이자 국가원수, 외국에 대해 국가대표기관으로서의 헌법상 지위를 가진다며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 재판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공판을 정지할 경우 5년 뒤 재판이 열리는데, 증인 기억력 감소 등 문제가 있다"며 예정대로 공판절차를 진행하되 이 대통령의 방어권 문제 등이 불거진다면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17 “이부진” 환호성 들린 ‘여성기업주간’ 행사…김혜경 여사와 만남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6 내란 특검, 윤석열 ‘외환죄’ 겨냥…무인기 납품 실무진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5 ‘시청역 참사’ 1주기에…상암동서 차량 인도 돌진, 1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4 이성윤 “윤석열에 아직 ‘대통령님’, 귀를 의심…한낱 내란수괴일 뿐”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3 아빠는 사람 죽였고, 딸은 시체 치웠다…살벌한 부녀의 전쟁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2 李, 국무회의서 "국회 존중하라"…국회 충돌 이진숙 겨냥?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1 1만1천260원 vs 1만110원…내년 최저임금 노사 격차 여전히 커(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10 혁신당 ‘윤건희 검사’ 명단 속 정진우·성상헌 기용···“우려 전했지만 반영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9 [단독] 정동영 배우자, 두 아들과 태양광 사업… 재산신고 누락 의혹도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8 “세입자 못 구할까”…숨죽인 시장, 영향 언제까지?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7 윤석열, 오늘 재소환 불응…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 출석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6 [르포] 서울 강남역에 20억짜리 금연구역 설치… 옆 골목으로 옮겨간 흡연자들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5 "계엄 왜 안 막았나"‥국무위원 '내란 방조' 혐의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4 심우정에게 필요한 것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3 검사장 승진한 임은정 ‘검찰 쓴소리’ 뉴스 모음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2 “친윤 검사들, 이삿짐 다시 풀 듯”…정진우·성상헌 인사에 혁신당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1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검찰 고위직 줄줄이 퇴진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0 [단독]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사이코패스” 단톡방 험담…항소심도 벌금 100만원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9 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음란물유포’로 벌금형 전과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8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 출석” 사실상 최후통첩···윤석열, 출석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