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의를 표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여러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 총장은 오늘 오후 입장문을 통해 "형사사법제도는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해 9월 취임한 심 총장은 취임한 지 9개월 만인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수사와 기소 분리를 뼈대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추진이 가시화되자 더이상 총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06 [르포] 서울 강남역에 20억짜리 금연구역 설치… 옆 골목으로 옮겨간 흡연자들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5 "계엄 왜 안 막았나"‥국무위원 '내란 방조' 혐의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4 심우정에게 필요한 것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3 검사장 승진한 임은정 ‘검찰 쓴소리’ 뉴스 모음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2 “친윤 검사들, 이삿짐 다시 풀 듯”…정진우·성상헌 인사에 혁신당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1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검찰 고위직 줄줄이 퇴진 new 랭크뉴스 2025.07.01
50000 [단독]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사이코패스” 단톡방 험담…항소심도 벌금 100만원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9 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음란물유포’로 벌금형 전과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8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 출석” 사실상 최후통첩···윤석열, 출석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7 [단독] 통일교 파일 “윤핵관, 원정도박 압색 흘려줘”…김건희 특검이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6 “나경원, 농성을 출판기념회 하듯”…드루킹 단식 김성태의 진단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5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이 병' 감염 환자 살리려다 의료진 7명까지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4 시청역 참사 1주기 날, 또 인도로 돌진…40대 남성 참변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3 '시청역 참사' 1주기 날에…상암동서 차량 인도 돌진, 1명 사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2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 "충분 소통"… 정성호, 여권 강경파와 결 다르다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1 시진핑, ‘권력 이상설’ 차단…중앙회의·학습 주재하며 건재 과시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90 윤 정부와 날 세운 임은정 깜짝 발탁, 좌천된 김태훈도 기사회생···검찰개혁 위한 ‘사전작업’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89 노동계 1만1천260원·경영계 1만11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88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100원 넘는다 new 랭크뉴스 2025.07.01
49987 특검, 尹 오전 5일 출석시간 9시→10시 조정 요청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