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기 북부지역의 미국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해 달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28회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에는 장마철을 맞아 우수관과 배수구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대통령 지시 사항의 이행 여부와 함께 앰뷸런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관리를 안 해서 재난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선 산불 예방 시스템 구축 지시의 이행 여부를 물은 뒤 “국방부와 협력해 산불 발생 시 국방부 헬기도 산불 진압에 동원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에는 내수면 관리 실태와 지자체별 수산 연구에 대해 묻고, “낚시 인구 1000만명 시대에 걸맞는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범지구적 해양쓰레기 제거 사업에 대한민국이 기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과 규모를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총리 권한대행 자격으로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여한 이주호 구무총리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은 “전 정부 시절 임명된 국무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통령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국무위원이 아닌 일부 배석자도 부처 현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피력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92 “우리도 그린벨트 풀어달라” 요청에…국토부, 서리풀 지구 확대 ‘난색’ 랭크뉴스 2025.07.09
53491 SNS에 카카오톡 대화 폭로… '나는 솔로' 출연자 벌금형 랭크뉴스 2025.07.09
53490 [속보] 윤 전 대통령 법원 구속영장 심사 시작 랭크뉴스 2025.07.09
53489 "덥다 덥다했는데"…'서울산 바나나' 2년째 '주렁주렁' 무슨일? 랭크뉴스 2025.07.09
53488 安 "쌍권 청산" 吳 "국힘 낙제" 洪 "책임자 퇴출"…독해진 그들, 왜 랭크뉴스 2025.07.09
53487 尹 구속심사 시작…혐의소명·증거인멸 우려 두고 특검과 혈투 랭크뉴스 2025.07.09
53486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배제…“정치적 중립 거듭 위반” 랭크뉴스 2025.07.09
53485 "25년 걸린 부장 자리, 20대 신입은 대표 동생과 사귀고 열달 만에" 랭크뉴스 2025.07.09
53484 법원, ‘尹 내란 특검 구속영장’ 심문 시작 랭크뉴스 2025.07.09
53483 “미국산 쓰라” 트럼프 구리에 50% 관세…구리값 사상 최고치 폭등 랭크뉴스 2025.07.09
53482 '여수 명물' 거북선에 일장기가?... SRT 특실 간식박스 그림 논란 랭크뉴스 2025.07.09
53481 [속보] 코스피 장중 연고점 또 경신…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랭크뉴스 2025.07.09
53480 [속보]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주 국무회의부터 배석 안해" 랭크뉴스 2025.07.09
53479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5.07.09
53478 [속보] 이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서 배제 랭크뉴스 2025.07.09
53477 [속보] 윤석열 구속영장 심사 출석... '묵묵부답' 속 법정 향해 랭크뉴스 2025.07.09
53476 [속보] 대통령실 "내주 국무회의부터 이진숙 방통위원장 배석 안해" 랭크뉴스 2025.07.09
53475 [속보] 尹, 침묵한 채 법정 향했다…이르면 오늘밤 재구속 여부 결정 랭크뉴스 2025.07.09
53474 [단독]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게이트 폭로 강혜경씨 16일 조사 랭크뉴스 2025.07.09
53473 [속보]코스피, 사흘째 올라 장중 연고점 경신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