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디트로이트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가 종이 다발을 뿌립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현금입니다.

현지시각 27일 현지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동부 그라티엇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인근 하늘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수천 달러의 현금을 뿌렸습니다.

"무더운 금요일 오후 갑작스럽고도 비현실적인 기쁨을 선사한 순간"이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차를 도로에 그냥 세워두고 나와 떨어지는 지폐를 향해 달려갔고, 그라티엇 애비뉴의 6개 차선 전체가 몇 분간 정체됐습니다.

헬기에서 펑펑 쏟아진 지폐들.

이 지역에서 세차장을 운영했던 대럴 토머스라는 주민의 유언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고 합니다.

토머스는 유언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하늘에서 돈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토머스의 장례식날, 가족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주민들은 흥분하지 않고 질서 있게 현금을 주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예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00 탈세계화 속 공급망관리 경쟁력,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다 [IGM의 경영정략] 랭크뉴스 2025.07.08
52899 라면·빵·아이스크림 반값‥마트·편의점 할인 행사 랭크뉴스 2025.07.08
52898 삼성전자, 3.9조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2.8조원 소각 예정 랭크뉴스 2025.07.08
52897 위성락, 미국 현지서 루비오 국무장관 회동 "관세 부과 8.1일까지 긴밀히 소통" 랭크뉴스 2025.07.08
52896 “완전히 탈선” 트럼프 한마디에 테슬라 6.8% 폭락... 머스크 정치 활동 우려 랭크뉴스 2025.07.08
52895 대출전쟁 시작…건설사 '추가 이주비' 공약 판친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8
52894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4조6000억원, 전년 대비 55.94% 감소···반도체 부진 지속 랭크뉴스 2025.07.08
52893 페루서 3천500년 된 ‘잃어버린 고대 도시’ 일반 공개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7.08
52892 “주가 높이자”…삼성전자, 3.9조 규모 자사주 사들인다 랭크뉴스 2025.07.08
52891 충격에 휩싸인 삼성전자 반도체… ‘HBM’ 성적은 최하위, ‘비메모리’ 적자는 눈덩이 랭크뉴스 2025.07.08
52890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 연장 행정명령 랭크뉴스 2025.07.08
52889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반토막'…반도체 부진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2888 [속보] 삼성전자, 3.9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랭크뉴스 2025.07.08
52887 트럼프 "마음에 들면 관세 기한 조정 가능"… '한국은 불공정' 불평도 랭크뉴스 2025.07.08
52886 밤이면 나타나는 수상한 봉고차…이들 쫓는 건장한 남성들 왜 랭크뉴스 2025.07.08
52885 [속보] “주가 높이자”…삼성전자, 3.9조 규모 자사주 사들인다 랭크뉴스 2025.07.08
52884 부산 여고생 3명 ‘동반 투신’…죽음의 비밀, 엄마가 입 열다 랭크뉴스 2025.07.08
52883 캠프 참가 어린이 27명 결국 시신으로…실종자 수색 난항 랭크뉴스 2025.07.08
52882 [단독]정은경 남편 농지법 위반 의혹…"직불금 다른 사람이 수령" 랭크뉴스 2025.07.08
52881 시장 기대 못 미치는 아모레, 동생에 자리 뺏긴 LG생건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