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디트로이트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가 종이 다발을 뿌립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현금입니다.

현지시각 27일 현지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동부 그라티엇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인근 하늘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수천 달러의 현금을 뿌렸습니다.

"무더운 금요일 오후 갑작스럽고도 비현실적인 기쁨을 선사한 순간"이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차를 도로에 그냥 세워두고 나와 떨어지는 지폐를 향해 달려갔고, 그라티엇 애비뉴의 6개 차선 전체가 몇 분간 정체됐습니다.

헬기에서 펑펑 쏟아진 지폐들.

이 지역에서 세차장을 운영했던 대럴 토머스라는 주민의 유언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고 합니다.

토머스는 유언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하늘에서 돈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토머스의 장례식날, 가족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주민들은 흥분하지 않고 질서 있게 현금을 주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예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69 [속보]여야, 상법개정안 ‘3%룰 포함’ 합의···큰 고비 넘었다 랭크뉴스 2025.07.02
50368 '방통위원' 퇴짜 맞은 이진숙‥"이 대통령 '2인 체제' 인정" 황당 주장 랭크뉴스 2025.07.02
50367 “버는 건 줄고 내는 건 그대로” 자영업자 국민연금에 한숨 랭크뉴스 2025.07.02
50366 [속보] 여야, 상법 개정안 처리 합의…“3%룰 통과 후 보완” 랭크뉴스 2025.07.02
50365 "李 못찍은 거 후회" 부산서 이런말…野 '해수부 이전 반대' 역풍 랭크뉴스 2025.07.02
50364 [속보] 내란 특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참석’ 유상임 과기장관 소환 랭크뉴스 2025.07.02
50363 [속보] 여야, '3% 룰' 포함 상법 개정안 처리 합의 랭크뉴스 2025.07.02
50362 [속보] 여야, ‘3% 룰’ 포함 상법 개정안 처리 합의…집중투표제는 추가 논의 랭크뉴스 2025.07.02
50361 국힘 "정치의 품격 무너졌다"…與 총출동 '김어준 콘서트' 맹비난 랭크뉴스 2025.07.02
50360 “차라리 ‘하이볼’ 만들래요”...완전히 망한 ‘수제 맥주’ 랭크뉴스 2025.07.02
50359 특검, 윤석열 ‘북풍 유도’ 정조준…“평양 무인기 침투 V 지시”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5.07.02
50358 '열흘 단식 농성' 김성태 "나경원, 소꿉놀이 치우고 삭발하라" 랭크뉴스 2025.07.02
50357 [속보] 여야 "상법 개정안 합의 처리…3%룰 통과 뒤 보완키로" 랭크뉴스 2025.07.02
50356 [속보] 여야, ‘3%룰’ 포함 상법 개정안 처리 합의 랭크뉴스 2025.07.02
50355 대통령실 “李대통령, 中 전승절 기념식 참석 여부 소통 중" 랭크뉴스 2025.07.02
50354 “안전자산이 대세” 상반기 금거래량 역대 최대 기록 랭크뉴스 2025.07.02
50353 조국, 사면·복권론에 "내가 말하는 건 부적절…국민이 내 쓸모 판단" 랭크뉴스 2025.07.02
50352 특검, ‘북풍 공작’ 수사…‘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지시’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5.07.02
50351 조배숙 “왜 자꾸 쿠폰만 고집하냐”…“의원님, 체크카드도 됩니다” 랭크뉴스 2025.07.02
50350 "아침에 과일 갈아마시면 최악…음주와 같다" 내과 전문의 조언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