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4법과 관련해) 입법을 빠르게 할지 등 여러 말씀이 있는데 국회 안에서 충분히 협의돼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수사와 기소, 권한 배분 문제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검찰 개혁에 대한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정 후보자는 민주당 안에서 검찰개혁4법에 대한 신속처리 주장에 "주장이죠"라며 선을 그었다.

정 후보자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위해서 국민들이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그간 불안감을 줬던 검찰측에 바라는 기대가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찰 해체 주장과 관련해 정 후보자는 "검찰 조직 해체란 표현은 부적절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89 쿠바, 美의 제재 강화에 "굴복 안해"…전력난에 블랙아웃 심화 랭크뉴스 2025.07.02
50088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연봉 1억이면 대출 6800만원 ↓ 랭크뉴스 2025.07.02
50087 "나라도 극장 안 가"…천만 영화가 뭐죠? 손익분기점 넘는 작품도 고작 랭크뉴스 2025.07.02
50086 심우정, 검찰개혁 앞두고 “사퇴”…이재명 정부, ‘검찰 물갈이’ 시작 랭크뉴스 2025.07.02
50085 윤석열 ‘2차 소환’ 불응…특검 “7월5일 오전 9시 출석” 통보 랭크뉴스 2025.07.02
50084 감세법 비판한 머스크에 트럼프 “더 많은 것 잃을 수도···남아공 추방? 알아볼 것” 랭크뉴스 2025.07.02
50083 머스크의 xAI, 100억달러 자금 조달…오픈AI·앤트로픽 추격 랭크뉴스 2025.07.02
50082 "하늘이 내려야 하는 것"…서울대 서경석 '연예인 최초' 일냈다 랭크뉴스 2025.07.02
50081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 랭크뉴스 2025.07.02
50080 미국 전문가 "이란 공습으로 대북 억제력 확보했다" 랭크뉴스 2025.07.02
50079 환자 살리려다 의료진 7명 옮았다…청주 병원 덮친 '이 병' 랭크뉴스 2025.07.02
50078 창문에 머리 기댄 채 '꾸벅'…이코노미서 포착된 日공주 화제 랭크뉴스 2025.07.02
50077 고심 또 고심 늦어지는 국토부 장관 인선… “전 국민이 부동산 전문가 함부로 못 뽑아” 랭크뉴스 2025.07.02
50076 미·일·러 주요 대사 '2주 내 이임' 지시‥특임공관장 교체 수순 랭크뉴스 2025.07.02
50075 "공부 잘해도 SKY 못 갑니다"…고교학점제 선택과목 함정 랭크뉴스 2025.07.02
50074 "이 퀄리티에 이 가격? 안 갈 이유가 없어"…'우르르' 몰려간 뷔페, 어디? 랭크뉴스 2025.07.02
50073 [단독] 온실가스 2000만t 감축은 ‘착시’… 환경부 “경기침체 때문” 랭크뉴스 2025.07.02
50072 “검사 윤석열이 내란 윤석열 수사했으면 긴급체포 하고 남았다” 랭크뉴스 2025.07.02
50071 윤석열 쪽 “7월1일→3일 이후” 내란특검 조사 또 연기 요구 랭크뉴스 2025.07.02
50070 파월 美 연준 의장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더 내렸을 것”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