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는 '부정 승차'입니다.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지하철을 타는 부정 승차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40대 남성 A 씨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67세 어머니의 우대용 교통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조사 결과 모두 4백여 차례의 부정 승차 내역이 적발됐고, A 씨는 결국, 그동안 내지 않은 운임은 물론, 운임의 서른 배인 부가금을 더해 천8백여만 원을 내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상반기 이 같은 부정 승차 2만 7천여 건을 단속했고, 13억 원의 부가 운임을 징수했는데요.
공사 측은 부정 승차로 적발되면 요금의 서른 배를 물리고, 납부를 거부하면 민사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징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